[TGS2015] 파판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 日 스퀘어에닉스 파이널판타지14 개발팀 탐방
TGS특별취재팀 기자 (desk@inven.co.kr)
20여년 전, 명절을 맞아 찾아간 큰집에서 한 권의 책을 발견했습니다. 심플하지만 특징이 살아있는 SD캐릭터들이 가득한, 그림이 많지만 그림책은 아닌 특이한 책이었지요. 전직, 승급이라는 생소한 단어와 가득 펼쳐진 큰 지도, 숨겨진 이벤트가 빼곡히 적혀있는 ‘파이널판타지5 공략집’이었습니다. 그게 얼마나 재미있던지 1박 2일 동안 탐독했고, 그걸로도 부족해 친척 형에게 떼를 써서 집에까지 가져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운 일이네요.
그 이후로 지금까지 파이널판타지는 말 그대로 ‘인생게임’이었습니다. 조금 과장하면 “파판을 보며 꿈을 키웠다.”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2015년 TGS 취재를 위해 방문한 일본에서 그 꿈을 만든 스퀘어에닉스 본사의 ‘파이널판타지14’ 개발팀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 관련기사 : [TGS2015] 일본에서 만난 ‘FF14’ 요시다 PD, “유저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것”
그 이후로 지금까지 파이널판타지는 말 그대로 ‘인생게임’이었습니다. 조금 과장하면 “파판을 보며 꿈을 키웠다.”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2015년 TGS 취재를 위해 방문한 일본에서 그 꿈을 만든 스퀘어에닉스 본사의 ‘파이널판타지14’ 개발팀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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