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남주)이 개발중인 차세대 FPS 게임 ‘헉슬리’가 FPS의 본고장인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화제다.


최근 미국의 유력 게임전문 온라인 매체인 IGN은 4일간에 걸쳐 ‘헉슬리’의 게임 소개를 비롯해 동영상, 스크린샷, 제작과정 등의 특집기사를 연달아 게재했다. 회원수 약 5백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IGN은 2005년에는 가장 방문객이 많은 웹사이트 top 200에 선정된 바 있는 영향력 있는 매체로서, 외산 게임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순수 국산 기술로 제작된 FPS 게임이 북미, 유럽 지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사실은 한국의 게임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쾌거가 아닐 수 없다.


‘헉슬리’에 대한 높은 관심은 IGN의 게임 검색 순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헉슬리’는 PC부문뿐만 아니라 Xbox부문에서도 FPS 장르 검색순위 1위, 전체 게임 장르에서는 2위(1위 스타크래프트2)를 달리며, 미국 게이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디 gdc를 사용하는 한 게이머는 “’헉슬리’는 MMORPG와 FPS의 요소가 결합된 신선하고 매력적인 게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고, 아이디 Berserker666999이라는 게이머 역시 “’헉슬리’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람 중 하나로 출시가 가까워지는 것이 너무 기쁘다”는 등의 댓글로 정식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미국의 멀티플랫폼 비디오게임 잡지인 Game Informer는 지난 연말 ‘스타크래프트2’, ‘워해머 온라인’ 등을 2008년 기대작 TOP10으로 발표하면서, 동시에‘헉슬리’를 ‘우수작품상(Honorable mention)’으로 선정했으며, 프랑스의 게임전문지 Joystick역시 200호 특집으로 ‘헉슬리’의 일러스트를 게재하였고, 북미 최고 권위의 게임 전문 잡지 PC Gamer 1월호에도 게임 및 전략들이 소개되는 등 ‘헉슬리’에 대한 해외 매체 및 게이머들의 열렬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헉슬리’는 올 상반기 국내에서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huxle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 웹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