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올킬! 태국 Phone, 올킬 달성하며 결승에서 한국과 한 판 승부.

중국 상해에서 24일 펼쳐진 피파 온라인3 아시아 챔피언스컵 4강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결과, 태국이 말레이시아를 3:0으로 꺾어 결승전에서 한국과 만나게 되었다.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뚫고 올라온 B조 1위 태국이 1세트를 먼저 잡았다. 태국의 Phone은 유로 2016의 스타 파예를 통해 드리블과 멋진 슈팅을 넣는데 성공, 팀에 1승을 먼저 선물했다.

승리를 달성한 태국 Phone은 이에 멈추지 않고 2세트에서도 활약했다. 오바메양의 빠른 스피드는 태국 팀에 큰 힘이 되주었고, 후반 중반 레반도프스키와 오바메양의 합동 플레이가 다시 한 번 태국의 골을 만들었다.

Phone에게도 올킬의 기회가 찾아왔다.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준 Phone은 3세트 시작과 함께 한 골, 전반 중반 또 한 골을 추가하며 태극의 결승 진출을 자축하는 듯 보였다. 이후에도 과감한 돌파 플레이와 세레모니로 경기장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결국 3세트 역시 승리, 한국과 결승전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칠 국가는 태국으로 결정되었다.

■ 피파 온라인3 EA 챔피언스 컵 4강 토너먼트 태국 vs 말레이시아

1세트 태국(Phone) 1 VS 0 말레이시아(Faiz)
2세트 태국(Phone) 1 VS 0 말레이시아(Gian)
3세트 태국(Phone) 2 VS 0 말레이시아(Hoe Sh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