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게임, 'Yellow Bricks(이하, 옐로 브릭스)' 가 올해 부산 인디 커넥트 (BIC 2016)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옐로 브릭스'는 누구나 알고 있는 세계 명작 등의 훌륭한 스토리를 게임으로 읽어보자는 목적으로 시작된 프로젝트 MazM의 첫 번째 작품이다. 미국의 작가 L. 프랭크 바움의 '오즈의 마법사' 원작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발했으며 게임 안에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MazM는 게임을 플레이 한 후에 '마치 한 권의 책을 읽은 듯한 경험'을 주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했다. 호흡이 짧아져 더는 책을 읽지 않는 이 세대에, 새로운 그리고 가장 훌륭한 스토리 콘텐츠인 게임으로 좋은 책을 소개하고자 함이다.

'옐로 브릭스'는 올 6월 말 한국 구글플레이 마켓에 등록됐으며 7월 중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한국어와 영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일본어와 중국어 버전이 번역 작업 중이다.

한편, '옐로 브릭스'는 스팀의 그린라이트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PC 기반의 UI를 추가하여 스팀에도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