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퀘어에닉스의 요시다 나오키 PD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인벤 게임 컨퍼런스(Inven Game Conference, 이하 IGC)를 위해 일본 스퀘어 에닉스에서 '파이널판타지14'의 개발을 총괄하는 요시다 나오키 PD 겸 디렉터가 방한, IGC2016 대표 강연자로 나선다.

요시다 나오키 PD는 과거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일부를 비롯 '드래곤 퀘스트X' 등의 개발에 참여한 바 있는 베테랑 개발자로, 스퀘어에닉스가 출시한 대형 MMORPG 인 '파이널판타지14'를 '신생 에오르제아' 로 재개발 하는 과정에서 개발 총괄을 전담했다. 그리고 '파이널판타지14 신생 에오르제아'의 대성공으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 개발자에 올라, 세계 게임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요시다 나오키 PD 겸 디렉터의 방한은 IGC2016의 강연을 위해 인벤의 초청으로 이루어 진다. 요시다 나오키 PD는 "FINAL FANTASY XIV: 대규모 개발의 워크플로우와 매니지먼트 방식" 라는 주제로 '파이널판타지14'가 어떤 방식으로 패치사이클을 결정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함께 '파이널판타지14'의 개발 조직 구성과 이를 매니지먼트하는 방법, 그리고 MMORPG의 도전과 앞으로의 미래도 되짚어볼 전망이다.

한편, 제2회 인벤 게임 컨퍼런스(Inven Game Conference, 이하 IGC)는 오는 10월 초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각 분야에서 초청된 베테랑 개발자들이 진행하는 60여개의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