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외과 의사였던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부상으로 의사 생활을 이어나갈 수 없게 된 후 신비의 인물인 에인션트 원을 만나 마법의 비밀을 깨우치게 된다. 그로 인해 다른 차원의 적들로부터 세상을 보호하는 소서러 슈프림 닥터 스트레인지가 된 그는 마블 히어로즈 2016에서도 다양한 마법을 휘두르는 강력한 히어로로 등장한다.

최근 마블 스튜디오의 단독 영화로까지 개봉을 할 만큼 팬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그는 게임 내에서 원거리 멘탈 공격이 기본으로, 높은 공격력과 많은 범위 기술, 주문 연계에 의한 신비 에너지 효과 덕분에 뛰어난 전투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낮은 체력과 방어력을 지녀서 항상 생존에 신경 써야 하는데, '소서러 슈프림', '비술', '영체' 세 종류의 파워에 공격과 생존 양 방향의 적절한 투자가 필요하다. 생존이 쉽지 않고 많은 기술을 다방면에 활용해야 하기에 조작 난이도는 높은 편이며, 초보가 이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 신비한 마법사 닥터 스트레인지를 만나보자!





■ 최고의 마법사가 나타났다! 닥터 스트레인지




● 스토리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부상으로 외과의로서의 인생을 망친 후에 세계에서 치료법을 찾는다.
그는 티벳의 산속에서 에인센트 원이라는 이름의 신비한 인물을 발견한다. 하지만 스테판은 치유를 받는 대신, 노인의 제자가 되어 마법의 비밀을 전수받으면서 겸손과 지식을 얻는다.
결국 스테판은 소서러 슈프림이 되어 이차원에서 온 적들로부터 세상을 보호하는데 일생을 바치고 있다.



최근 마블 스튜디오의 단독 영화 개봉으로 주목받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강력한 마법의 힘을 휘두르는 인물로,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초능력, 돌연변이, 진보된 과학 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 히어로 세계에서 판타지적 요소를 지닌 마법사는 그의 희소성과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어쩌면 마블의 히어로 중 가장 신비한 존재일지도 모르는 그는 마블 히어로즈 2016에서 공격력이 굉장히 높은 히어로 중 한 명으로 뽑힌다. 원거리 멘탈 대미지를 바탕으로 넓은 범위의 광역 공격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몰이사냥에서 좋은 효율을 보이고 있으며, 순간이동은 물론 비행까지 가능해서 이동 성능도 좋은 편.

그에 반해 체력과 방어력 등 생존 능력은 뒤떨어지는 편인데, 보호막, 무적, 버프 등 다양한 효과의 기술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사용해야 할 기술이 다양하고, 전투에서 유저의 손도 많이 타는 히어로이므로 비교적 조작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 원거리 멘탈 대미지를 지니고 있다.



파워에 소모되는 자원은 정신력으로 재밌는 것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공격 주문을 사용할 때마다 신비 에너지가 생성되는 점이다. 신비 에너지가 최대치인 5회까지 쌓이면 다음 주문 공격은 정신력을 소모하지 않으며, 모든 종류의 주문 재사용 대기시간을 15초 감소시킨다.

즉, 주문 공격 5회마다 추가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셈으로, 이로 인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공격 성능이 더욱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재사용 시간이 겹치지 않고 연속으로 주문을 이용하면서 각 파워에 다양한 효과까지 받을 수 있도록 스킬을 분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약한 방어를 보완하기 위해 강인함 버프를 받거나 보호막 생성, 적을 도발하는 환영 소환, 영체로 변환 등 여러 가지 효과의 생존 기술을 이용해야 한다. 이런 기술은 대부분 일정 시간 동안에만 유지되기 때문에 위기 순간에 맞춰 발동하는 것이 중요한데, 조작이 익숙하지 않다면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워낙 많은 스킬을 두루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스킬 슬롯이 모자라고, 단축키 슬롯을 1과 2로 나눠서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필요에 따라 슬롯 전환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하다.


▲ 광역 공격 성능이 뛰어나다.



공격력은 충분히 높기 때문에 공격 성능이 좋기보단 생존에 도움이 되는 클레아, 레스큐 같은 팀업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비 역시 멘탈 대미지, 크리티컬, 브루털 스트라이크 등 공격 옵션과 함께 체력 옵션을 챙겨주면, 생존 기술을 사용할 타이밍을 잡기가 좀 더 수월해지므로 생존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시너지 효과는 멘탈 대미지, 크리티컬, 광역 파워 등 공격 성능이 향상되는 닥터 스트레인지 본인과 더불어 고스트 라이더, 호크아이, 휴먼 토치, 진 그레이, 사일록, 미스터 판타스틱, 울버린, 케이블과 함께 체력 및 정신력 회복을 돕는 로그를 추천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육성하다 보면 방어가 약하고, 초반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많지 않아서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점점 사용하는 기술이 늘어나면서 키울수록 강해지는 게 느껴지는데, 바쁘게 손을 움직이며 조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히어로다.


▲ 점점 더 강력하게 성장한다.





■ 다양한 공격과 방어를 조화롭게! 닥터 스트레인지 추천 파워

공격 주문 위주의 '소서러 슈프림', 자신은 물론 아군에게 도움이 되는 버프까지 챙길 수 있는 '비술',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기 위한 생존 기술이 눈에 띄는 '영체'까지 닥터 스트레인지는 세 가지 파워를 적절히 조합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는 비교적 세 종류의 파워 특징이 명확해서 유저들의 스킬 트리가 유사한 편인데, 신비 에너지를 쌓을 수 있는 주요 공격 주문은 '소서러 슈프림'에 모여 있기 때문에 '소서러 슈프림'에서 공격을 전담하고, '비술', '영체'가 생존을 비롯한 보조적 역할을 한다.

공격과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주요 이용 스킬에 먼저 포인트 투자할 필요가 있다. 그 후 파워 포인트를 1만 투자하고 사용해도 효율을 챙길 수 있는 스킬들 위주로 남는 포인트를 다양하게 배분해야 한다.



▲ 추천 기술 트리 1번. (60레벨 기준)

▲ 추천 기술 트리 2번. (60레벨 기준)



● '소서러 슈프림' 주요 기술
'사이토락의 진홍 밴드', '시니부스의 일곱 태양', '팔틴의 불꽃', '이크탈론의 차가운 촉수', '데낙의 악마', '발토르의 운무'

● '비술' 주요 기술
'와툼의 바람', '세라핌의 방어막', '아가모토의 구체', '고대의 훈련', '라가도르의 일곱 고리', '비샨티의 문장'

● '영체' 주요 기술
'몽유병', '천리안', 영체 형태', '이콘의 환영'




◆ 주요 공격 주문이 한가득! '소서러 슈프림'

'소서러 슈프림'에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요 공격 기술이 모두 모여있다고 볼 수 있는 파워로, 이를 이용해 신비 에너지를 대부분 축적할 수 있다. 게다가 다양한 공격 효과가 첨부되어 있기 때문에 효과와 신비 에너지 축적을 계산하여 기술 콤보를 구성해야 한다.

'사이토락의 진홍 밴드'는 1레벨부터 기본 학습되어 있는 기본 기술로, 적의 발을 묶는 효과가 있다. 마스터해도 좋을 만큼 훌륭한 기술이지만, 포인트가 부족하다면 1포인트 상태로 효과만 사용하며 신비 에너지 축적에 이용해도 좋다.

'시니부스의 일곱 태양'은 전방 부채꼴 모양으로 에너지 파동을 발사하는 기술로, 특별한 효과를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강력한 위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팔틴의 불꽃'은 지정한 위치에 소용돌이를 형성하는데, 적을 끌어당기는 효과가 있으므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기술 연계 중 첫 타자로 이용하기 좋다.

'데낙의 악마'는 적중 시 체력 회복 옵션을 지니고 있고, '이크탈론의 차가운 촉수'는 이동과 공격 속도 감소와 적을 약화시켜 대미지를 적게 입을 수 있도록 한다. 둘 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생존에 기여할 수 있지만, 포인트가 모자라서 두 가지 모두에 투자하기는 힘든 편. 따라서 취향에 따라 둘 중 하나를 마스터하고 다른 기술은 1포인트 또는 0포인트를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발토르의 운무'는 강력한 폭풍이 몰아치는 공격 주문으로, 공격 연계 시 주로 신비 에너지가 가득 찬 상태의 마지막 기술로 활용된다.

적을 끌어당기는 효과를 지닌 '팔틴의 불꽃'으로 한자리에 적들을 모은 후 발을 묶는 '사이토락의 진홍 밴드', '시니부스의 일곱 태양'으로 공격, 그 후 체력 회복 옵션의 '데낙의 악마', 둔화와 약화 효과를 지닌 '이크탈론의 차가운 촉수'까지 연계로 신비 에너지가 충전되면 '발토르의 운무'를 시전하는 방식이다.


▲ 강한 위력의 '시니부스의 일곱 태양'.

▲ '이크탈론의 차가운 촉수'는 적을 약화시킨다.

▲ 번개가 내려치는 '발토르의 운무'.




◆ 다양한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비술'

'비술'은 많은 포인트를 투자하기보다는 각 스킬의 효과만 챙기는 경우가 많은데, 포인트를 투자한다면 '와툼의 바람'과 '세라핌 방어막' 정도가 자주 쓰이는 편이다. '와툼의 바람'은 자신을 중심으로 바람을 일으켜 주위에 광역 피해와 함께 적들을 밀어내는 효과를 지녔다. 사용 시 신비 에너지가 채워지는 건 물론이고, 넉백과 함께 군중 제어 면역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위기 탈출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그리고 '세라핌의 방어막'은 아군에게 보호 버프를 부여해서 일정 시간 동안 받는 대미지의 일부를 방어하고, 초당 아군의 체력을 회복하는 굉장히 좋은 생존 기술이다. 재상요 대기시간이 10초로 자주 이용할 수 있는 편이지만, 한번 버프를 받은 아군은 30초 동안 해당 효과가 부여되지 않는다.

그밖에 '비술'에서 1포인트만으로도 이용하기 좋은 기술 중 하나인 '아가모토의 구체'는 미니맵에 적들의 위치를 표시해 주기 때문에 1포인트만 투자해도 사냥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고대의 훈련'은 굴절, 회피, 끈기가 상승하고 신비 에너지가 최대로 채워졌을 때 해당 상승 능력이 일정 시간 50% 추가로 증가하는 등 방어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이다.

'라가도르의 일곱 고리'는 잠시 동안 높은 확률로 투사체를 튕겨내고 정신력을 회복하는 버프를 받을 수 있는데, 원거리 적이 많을 때 사용하기 좋고, 아군의 방어 및 대미지가 증가하는 강인함과 파워 버프를 부여하는 '비샨티의 문장' 역시 전투에서 시전하기 좋은 기술이다.


▲ '와툼의 바람'으로 적을 밀어낸다.

▲ 닥터 스트레인지를 보호하는 '세라핌 방어막'.

▲ 넓은 범위에 버프를 부여하는 '비샨티의 문장'.




◆ 생존 기술과 고유기가 준비 중! '영체'

'영체'에서 주목해야 할 기술은 주요 패시브인 '몽유병'과 고유기 '천리안'이다. '몽유병'은 대미지, 크리티컬 히트 증가와 기술 사용에 들어가는 정신력 감소 및 신비 에너지 최고 단계일 때 잠시 동안 효과 등급과 끈기가 50% 증가하는 옵션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닥터 스트레인지의 고유기인 '천리안'은 그의 머리 위에 일정 간격마다 주위 적들은 자동 공격하도록 하는 아가모토의 천리안을 15초 동안 소환하는 기술로, 짧은 시간 높은 화력이 필요할 때 사용된다.

그 외에도 '영체 형태'와 '이콘의 환영'은 1포인트를 투자하여 유용한 생존 기술로 활용이 가능하다. '영체 형태'는 사용 시 영체 차원으로 이동하여 모든 공격에서 면역이 되고, 적들과 사물을 마음대로 통과할 수 있다. 단, 이때는 자신도 다른 기술을 사용할 수 없으며, 영체 상태는 짧은 시간 유지되므로 시전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또한, '이콘의 환영'은 지정한 곳에 자신과 닮은 환영을 소환해서 적을 속이는 기술로, 환영은 도발 효과를 지니고 있어서 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였을 때 이를 벗어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 '천리안'을 소환하면 주위를 자동 공격한다.

▲ '영체'로 차원을 이동해 몸을 피신하자!

▲ 도발 효과를 지닌 환영을 소환! '이콘의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