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주년 기념 던전과 함께 추가되는 도살자(부쳐)

블리자드가 디아블로2의 추억을 함께할 수 있는 강령술사(네크로맨서)와 함께 새로운 이벤트 던전을 준비했다.

디아블로3에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는 '디아블로 1의 미궁'. 디아블로 20주년을 기념해 블리자드가 준비한 이번 던전은 트리스트럼 지하 대성당의 카타콤으로 이질적인 느낌은 줄이고 원작의 분위기는 최대한 살려 디아블로3에 구현됐다.

던전에는 디아블로1에 등장하는 보스인 해골왕, 그리고 라자루스 등이 등장하며, 원작의 이벤트와 괴물들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프리 렌더링 영상을 통해 어린 팬들을 오들오들 떨게 했던 잔인한 괴물 부처(도살자)의 이미지도 함께 공개됐다.

한편 블리자드는 디아블로1이 등장한 90년대의 고전 게임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오디오 효과와 필터 효과를 별도로 준비하는 등 세심한 모습도 보였다.

음울했던 고전 디아블로1의 향수를 느끼게 할 디아블로 20주년 기념 던전은 블리즈컨 2016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새롭게 추가되는 도살자 애완동물



블리즈컨2016 특별취재팀(=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오의덕(Vito), 김지연(KaEnn), 석준규(Lasso), 이명규(Sawual)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