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오브 리유니온(이하 크리온)에는 플레이어의 파트너로서 '영웅'이 존재한다. 영웅은 왕을 보좌하면서 국정 운영을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적대국 및 마수와의 전투뿐 아니라 자원채집 등에 큰 도움을 준다.
■ 영웅 선택
튜토리얼이 종료되면 6명의 영웅 중 함께 할 파트너 1명을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 나중에 얼마든지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고, 레벨과 스킬도 공유되기 때문에 좋아하는 외형과 보이스를 가진 영웅을 선택하면 된다.
■ 영웅의 성장
영웅은 스토리상으로 깊이 관여할 뿐 아니라 실제 내정과 전투 등 거의 모든 부분에 대해 보너스를 부여한다. 영웅의 레벨이 높을수록 그 영향은 더욱 커진다. 영웅이 레벨 업 하게 되면 스킬 포인트를 획득하는데, 이 포인트를 통해 스킬 습득이 가능하다. 스킬 포인트 할당에 따라 특정 병종을 강화하거나 자원 채집 효율을 높이는 등의 진행이 가능하다.
■ 친밀도 시스템
특정 영웅과 오래 플레이 하다 보면 '친밀도'가 상승한다. 친밀도가 상승하면 해당 영웅의 스토리가 단계별로 개방된다.
■ 영웅의 장비
영웅은 손, 머리, 몸통, 다리, 액세서리 2종 등 각 부위 별로 장비를 착용할 수 있다. 영웅은 장비를 통해 내정과 군사 쪽에 다양한 보너스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장비가 업그레이드 될수록 효과가 증가한다.
장비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마수를 토벌하여 재료를 얻어야 한다. 그러나 재료를 모으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아무런 정보 없이 그저 무작위로 마수를 토벌하면 장비 제작은 더욱 늦어질 것이다. 장비 제작을 위한 마수 토벌의 우선 순위를 어떻게 두는 것이 좋을지 살펴보자.
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무명 로브'와 액세서리 장비인 '메탈 뱅글'을 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두 가지 모두 영웅 레벨 1부터 장착할 수 있는 장비들로, 무명 로브는 영웅의 기운 최대치를 상승 시켜주고, 메탈 뱅글은 건설 시간을 단축 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전설 등급까지 강화하면 '각성 어빌리티'(효과는 랜덤)가 부여 되는데, 상대적으로 강화도 간단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비로 손해 볼 일은 없다.
무명 로브와 메탈 뱅글 제작을 목표로 했다면, 두 장비에 모두 필요한 재료인 '나무'와 '조약돌'을 드랍하는 마수 '캐트 시'를 우선적으로 토벌하자.
만일 장비 재료 반복작업을 해야 한다면 '리자드맨'을 우선 토벌하자. 리자드맨이 드랍하는 재료로 마수토벌에 특화된 장비 '페레쿠스'를 제작할 수 있다. 페레쿠스를 장착하면 더욱 효율적인 마수 토벌이 가능하다.
무명 로브 보다 한 단계 높은 몸통 장비로, 기운 최대치뿐만 아니라 영웅 이동속도를 향상 시켜주는 '사슬 갑옷'이 있다. 이 장비를 제작하고 싶다면 '가고일'을 토벌하여 재료를 획득하자.
참고로 가고일은 재료뿐만 아니라 '카드'의 효과도 우수한데, 영웅의 이동속도와 행군속도 모두를 향상 시켜준다. 재료를 모으는 김에 카드도 함께 노려보자.
가고일에게 얻을 수 있는 '찰진 흙'과 아이언 골렘에게 얻을 수 있는 '강철'로 '아뮬렛'을 제작할 수 있다. 사슬 갑옷과 마찬가지로 기운 최대치와 영웅 이동 속도를 향상 시킬 수 있어 추천한다.
제작 난이도가 조금 높긴 하지만 '마도사 귀걸이'는 착용 레벨 20 이하에서 유일하게 카드 슬롯이 2개인 액세서리 장비다.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와이번이 모두 드랍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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