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남 선릉 인벤 스튜디오에서 열린 '포아너 아마추어 리그' 6강 풀리그 B조 첫 경기에서 참가에의의를이 오우어우와우에게 4:2로 승리했다. 오우어우와우는 4:0이라는 완벽한 스코어로 BCNW를 완파하며 1승을 만회했다.

오우어우와우와 참가에의의를의 1경기가 시작됐다. 두 선수는 시작부터 빠르게 한 라운드씩 주고 받으며 기세 싸움을 펼쳤다. '호야'가 오로치로 '코든' 컨쿼러의 방패를 뚫어리며 1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 발키리 미러전이 진행됐다. 지난 PS 아레나 결승전의 리매치로 '크라잉E'가 시작부터 상대를 낙사시키며 기선을 제압했고 바로 3라운드까지 모두 승리해버렸다. 3세트 4:4 대전에서 참가에의의를의 '조커' 워로드가 상대를 대거 낙사시켰고 기동성을 활용한 노련한 운영으로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갔다.

4세트에서 '조커'의 워로드가 낙사 심리전을 활용해 끊임없이 딜교환을 성공시키며 1라운드를 선취했다. '창민' 역시 뛰어난 집중력으로 두 라운드를 따내고 낙사 맵에서 다시 '조커'가 승리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창민'은 스태미너가 다 떨어진 상태에서 완벽한 횡이동으로 승부수를 띄워 멋진 승리를 거뒀다.바로 참가에의의를이 4:4 대전에서 승리하며 한 세트를 앞서갔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6세트에서 '오카클랜'은 피스키퍼의 날랜 움직임으로 레이더의 허를 찌르며 승리하며 참가에의의를이 오우어우와우를 꺾었다.


두 번째 경기에서 오우어우와우와 BCNW와 경기로 출격했다. 1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거둔 '코든'은 발키리로 '이모로치4'의 워든을 상대했다. 1라운드를 내주고 하단을 집요하게 공략해 2라운드를 가져갔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극적인 낙사를 성공시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1경기에서 아쉽게 피스키퍼에게 무너졌던 '몽철'의 레이더가 다시 '데일섹'의 피스키퍼와 대결하게 됐다. '몽철'은 위기 상황에서도 정확한 가드 브레이크에 이어 강력한 한 방을 꽂아넣어 승리를 만회했다.

오우어우와우는 팀전에서도 1경기 패배의 교훈을 잊지 않았다. 킬을 내기보단 수 싸움에서 유리하게 움직이며 거점을 점령하며 승리했다. 4세트에서 '창민'이 '타이즈1021'의 버서커와 맞붙었다. 버서커의 맹공을 깔끔히 받아치며 순식간에 경기를 끝내버렸다. 결국, 오우어우와우가 4:0 퍼펙트 스코어로 1승을 챙겼다.


■ 포 아너 아마추어 리그 2주차 경기 결과

B조 1경기 오우어우와우 2 vs 4 참가에의의를
B조 2경기 오우어우와우 4 vs 0 BCN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