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프레 콘테스트
익숙하거나 개성있는 NPC부터 자신이 직접 플레이하고 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담아 연출한 모습들까지, 다양한 차림의 코스프레를 볼 수 있었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캐릭터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코스플레이어들은 행사가 있기 훨씬 전의 시간에도, 혹은 입장시부터 그 모습으로 행사장을 돌아다니면서 행사장을 찾은 인원들에게 쏠쏠한 즐거움을 주기도, 혹은 사진의 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 댄스 콘테스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대화 입력창에 '/춤'을 치면 캐릭터가 취하는 춤추기 모션 경연대회! 나이가 어려보이는 소녀부터 중년층으로 보이는 여성, 남성들까지 많은 이들이 참가하였습니다.
캐릭터가 추는 춤과 한 치의 틀림도 없이 똑같이 추는 사람도, 기본 춤에 자신만의 기교를 더한 사람도, 혹은 어쩐지 비슷한것 같지 않은( -_-) 사람도 있었지만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것 만은 확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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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너하임 블리즈컨 2008 현장에서...."
Inven Hera - 신혜원 기자
(her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