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스튜디오의 어드벤처 게임 'Ori and the Will of the Wisps'의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미국 시각 6월 11일 오후 2시에 LA에서 개최된 E3 Xbox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것으로, 바람에 흩날리는 보라색 깃털을 따라 황폐한 숲을 거닐게 된다. 영상 마지막에는 달빛 아래에서 깃털의 주인공으로 보이는 작은 부엉이와 오리가 부엉이의 부모로 보이는 시체 앞에서 슬퍼하는 것으로 끝이난다.
'Ori and the Will of the Wisps'는 2015년 3월에 출시한 'Ori and the Blind Forest'의 후속작으로 몽환적인 음악과 그래픽을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전작의 경우 자연스러운 컷신의 연결로 게임을 하는 내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Ori and the Will of the Wisps'는 Xbox One과 윈도우 10 Store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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