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 온라인' 시리즈의 신작, 모바일 MMORPG '씰: 뉴 월드'의 캐릭터 정보가 공개됐다.

'씰: 뉴 월드'의 플레이어는 신에게 선택받은 영웅으로, 과거의 낙원으로 돌아가 인류를 구하고자 여정을 떠난다. 공개된 캐릭터 정보에 따르면, 유저는 광대, 무사, 성직자를 플레이할 수 있다. '씰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던 직업군인 만큼 모바일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모바일 버전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직업군도 있어 앞으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광대

먼저 초자연 종족으로 자연의 대리자인 '광대'는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하는 암흑의 능력으로 빛과 어둠을 넘나든다. 폭발적인 스킬을 사용하여 큰 데미지를 입히는 직업이며, 동작이 빠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PK에서 목숨을 빼앗아가기 전까지는 검을 거두지 않는다.

▲무사

또한, 야수의 글래디에이터, 강철의 '무사' 직업도 공개됐다. 용기와 신념의 수호자인 무사는 가디스를 수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극강의 검수를 보유한 전설의 용사다. 데미지에 대한 저항력이 좋아 방어형 직업이지만 공격력도 좋으며, 검의 제어가 특기다.

▲성직자

연의 지배자인 지혜의 '성직자'는 지성과 빛을 보유하고 있는 직업으로, 천부적인 재능으로 선과 악이 공존하는 마법 에너지를 제어한다. 원거리 공격 직업군으로 단체전에 우세하며, 위에 언급된 세 직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다만 공격력이 좋은 만큼 생명력이 약하므로 상대의 공격에 취약하다.

한편 쿤룬 코리아는 8월 29일 '씰: 뉴 월드'의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 및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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