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드 몬스터를 처치시 획득하는 경험치가 2배 이상 증가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기존에는 퀘스트를 빠르게 밀어내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이제는 퀘스트를 하지 않고 사냥만 해도 레벨업을 해도되는 선택지가 늘어난 것.
그렇다면 사냥 레벨링은 어떻게 진행할까? 1레벨은 하나밍, 그 이후로는 테넷화원에서 50까지 달리며 50 이후에는 왕릉 노역자 숙소에서 110까지 달성한다. 그후 170까지 마족수감소 1~2구역 사냥, 200까지는 베다 고원과 알레멧 숲을 추천하며 대지의 요새 피난거주구, 독방구역으로 이어가면 된다. 330레벨 이후로는 사우시스 9관이나 발란디스 91관에서 사냥하면 좋다.
※ 10월 13일에 작성된 기사이며, 11월 2일 패치 이후 레벨링 동선이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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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 Lv.15 (샤울레이 서쪽 숲, 동쪽 숲)
캐릭터를 생성하자마자 북쪽으로 달린다. 하나밍 지역이 무한으로 증식되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500마리를 잡아 검은색 염색 머리 업적을 획득하면 된다. 500마리를 잡는동안 충분히 2랭크로 전직할 수 있고, 몬스터도 빠르게 나와 레벨업이 빠르다.
하나밍이 지겹다면 동쪽 숲으로 이동해 몬스터를 잡아도 된다. 단 몬스터 분포가 하나밍보다 좋지 않아 약간의 동선 손해가 발생한다. 그래도 하나밍보다는 사냥이 재밌다.
■ Lv.15 ~ Lv.50 (테넷 화원)
2랭크로 전직하고 이제 테넷 화원으로 달려가면 된다. 15레벨이 40레벨 몬스터를 잡는게 두려울지 몰라도, 우리에겐 상점 버프가 있어 충분히 잡아낼 수 있다.
이곳에서 사냥하는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트린이라면 "여기서 사냥하면되요?" 라고 뉴비인척 말을 하면 자동으로 파티초대를 받을 것이다. 파티로 빠르게 레벨업이 가능하다.
■ Lv. 50 ~ Lv.110 (왕릉 노역자 숙소, 시카리오스 1~2층)
50레벨 던전을 돌면 6~70레벨이 된다. 그러면 왕릉 노역자 숙소로 이동해서 몬스터를 사냥! 아니면 델무어 외성에서 레벨업하면 된다.
사람이 많다면 시카리오스 1 ~ 2층도 좋다. 선공지역이고 잘 알려지지 않다보니 사냥은 쉽지만, 노역자 숙소보다는 몬스터 밀집도가 좋은 것은 아니다. 원거리 클래스라면 빠르게 잡아낼 수 있다.
※ 11월 2일 패치 이후 왕릉 노역자 숙소 기믹을 더이상 이용할 수 없습니다.
대체 필드사냥터는 왕릉 건축자 예배당, 왕릉 적재소, 델무어 외성입니다.
■ Lv.110 ~ Lv.170 (마족수감소 1층 ~ 2층)
레벨 100이상 되면 클라페다 마을에서 샤울레이 미션 의뢰를 진행해 경험치를 얻고, 마족 수감소로 이동하면 된다. 클라페다 마을에서 이동 가능하며 상점 버프를 통해 무서운 몬스터들을 충분히 학살할 수 있다.
몬스터가 너무 많다보니 혼자는 물론 파티로도 사냥할 수 있다. 사람이 있다면 채널을 이동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 되고, 1층이나 2층의 큰 차이는 없으므로 편한 곳에서 사냥하면 된다. 2층에서는 200레벨까지 레벨업할 수 있으며 지루하다면 180던전을 돌아도 된다.
■ Lv.170 ~ Lv.200 (베다 고원, 알레멧 숲)
던전이나 미션을 돌아도 200레벨이 안됐다면 베다고원이나 알레멧 숲에서 사냥해도 된다. 베다 고원은 몬스터 밀집도가 좋아 사냥이 편하지만 가는길이 멀고, 알레멧 숲은 가깝지만 몬스터를 잡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녀야한다.
예전에는 파티를 통해 사냥했던 장소지만, 이제는 혼자서도 충분하다. 부담갖지 않아도 되며 너무 딜이 안나온다면 적정 레벨에 맞는 무기를 착용하면 된다.
■ Lv.200 ~ Lv.230 (대지의 요새 피난거주구)
가장 애매하고 레벨링이 귀찮은 구간이다. 크란토 연안과 이기티 연안도 좋지만 대지의 요새 피난거주구를 추천한다. 던전형 필드라서 모든 몬스터가 선공이며 밀집도도 좋아 레벨업하기 편하다.
루클리스 전당과 확장구역도 좋지만 원거리 몬스터가 많아 잡기 까다롭다. 피난거주구는 근접 몬스터만 있어 쉽고 빠르게 레벨업을 즐길 수 있다.
■ Lv.230 ~ Lv.270 (칼레이마스 보관실, 독방구역, 작업장)
쇠락한 르귄가문의 던전과 미션을 돌았다면 230부터는 칼레이마스 접견소로 이동, 보관실과 독방구역 위주로 사냥하면된다. 이곳도 한때 파티사냥으로 유명한 장소였지만, 이제 상점 버프와 적당한 무기만 있어도 혼자서도 사냥이 가능하다. 단 몬스터 레벨 차이가 심하면 경험치가 적게 들어오니 적정 레벨에 맞게 잡는것을 추천한다.
이곳에서 최소 260이나 270, 아니면 8랭크 전직까지 사냥해도 좋다.
■ Lv.270 ~ Lv.330 (제로멜 공원, 아르커스 숲, 티메리스 사원, 라다르 숲)
270 카타콤 던전과 미션을 클리어하고 8랭크를 달성했다면 무기도 교체하면서 사냥터를 옮겨야 한다. 먼저 제로멜 공원은 내성벽 위쪽에 위치하는데, 꾸준한 몬스터 리젠으로 쉬지않고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아니면 다람쥐 밭이라고 불리는 라다르 숲에서 사냥할 수 있다. 그 옆에 티메리스 사원도 사냥하기 좋지만, 파밍에 적잡한 사냥터로 유명해 언제나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조용히 사냥하고 싶은 유저라면 남동쪽에 있는 아르커스 숲에서 레벨업을 이어가도 된다.
300레벨이 되었다면 캐슬 지하 던전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된다. 다만 여기서부터는 몬스터가 매우 강하므로 적정레벨 방어구를 착용하지 않으면 체력이 금방 닳아 사냥이 힘들어진다.
■ Lv.330 ~ 360 (사우시스 9관, 발란디스 91관)
330레벨까지 달성하고 복귀한 유저들이라면 레벨업이 막막할 것이다. 대부분 경험치 카드를 아끼고 340레벨까지 300던전을 돌고, 340레벨에서 경험치 카드를 흡수해 350근처로 만드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경험치 카드를 모아서 레벨업을 해도 350을 달성하긴 어렵다. 그래서 사우시스 9관이나 발란디스 91관에서 홀로 사냥을 하면 되는데, 몬스터의 공격력보다 체력이 많다보니 어느정도 강화된 무기가 있어야 한다. 홀로사냥이 어렵다면 340프리던전 파티사냥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