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팀들의 팀 유니폼 스킨을 얻을 수 있는 '리그 토큰'이라는 화폐가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12월 5일(화), 오버워치 리그 공식 홈페이지(링크)에 리그 커미셔너 네이트 낸저(Nate Nanzer)가 새로이 도입될 오버워치 리그 토큰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네이트는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미리 소개되었던 팀 유니폼 시스템이 리그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며, 첫 시즌 출범에 함께하는 열두 팀의 팀 유니폼 전부가 리그 시작과 함께 인게임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유니폼은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내 스물여섯 명의 영웅들 모두에게 적용된다.

네이트의 언급에 따르면, 오버워치 리그 팀 유니폼 스킨은 다른 스포츠의 굿즈들처럼 구매할 경우 해당 팀을 금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구조를 띄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구매한 인게임 팀 유니폼 스킨을 통해 자신이 지지하는 팀을 게임 내에서 표현할 수 있다.

팀 유니폼 구매는 새롭게 추가될 '리그 토큰'이라는 화폐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리그 토큰은 게임 내 오버워치 리그 관련 콘텐츠를 구매할 때에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리그 토큰은 향후 어떤 팀이 인기가 있고 어떤 상품을 원하는지에 대한 정보의 지표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리그 토큰 적용 이후 최초 한 달 동안, 오버워치의 모든 플랫폼에서 접속하는 유저들에게 하나의 리그 팀 유니폼 스킨을 구매할 수 있는 만큼의 리그 토큰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