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게임엔젤] 요즘은 마음에 드는 여성의 관심을 받고 싶다면 자신의 스타일부터 점검해 봐야 한다.
여성의 경우 잘생긴 외모가 아니더라도 호감을 주는 인상이거나 스타일이 좋으면 가산점을 얻기 때문이다. 결국 타고난 얼굴이나 몸매에 자신이 없는 경우라면, 스타일에 힘을 주는 것이 가장 가능성 높은 여성 공략법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요즘 여성들이 원하는 남자의 패션 스타일은 무엇일까?
여성 게임유저들이 많은 패션게임 스타일업에서 “내 남자친구가 이런 패션센스를 지녔으면 좋겠다”는 주제로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았다. 유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각의 스타일엔 각 패션을 대표하는 스타의 이름을 함께 명시했다.



그 결과 지난 번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남자 패셔니스타’로 선정된 지드래곤이 속해 있는 그룹 ‘빅뱅 스타일’이 1위를 차지 했다. 빅뱅은 10~20대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최고의 트렌드세터로서 하이탑슈즈 부터 스키니진, 선글라스, 모자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매번 다른 스타일로 선보이며 누구나 따라 하고 싶은 세련된 힙합스타일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화제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인기에 힘입어 각기 다른 색으로 무장한 꽃미남 4인방, F4가 화려한 외모만큼이나 멋진 스타일로 여심을 사로 잡아 소이정과 구준표의 드라마 속 스타일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꽃보다 남자’의 히어로는 ‘구준표’지만 상위 1%의 최고 상류층 패션을 즐기고 있기 때문에 남자친구 스타일로 선택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 때문에 깔끔한 클래식 수트로 로맨틱함까지 더하고 있는 ‘소이정의 댄디룩’ 스타일이 여성들에게 더 높은 득표수를 얻었다.

‘동방신기의 메트로섹슈얼 스타일’은 13.84%의 득표율을 얻으며 4위를 차지했다.
1년 7개월 만에 컴백한 동방신기가 세계적인 명품 디자이너와 손잡고 무대에서 ‘메트로 섹슈얼’ 스타일을 선보여 섹시하면서도 남성적인 모습을 뽐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로 인해 최근 젊은 남성들 사이에선 수트의 인기가 뜨겁다. 고급스럽고 단정한 느낌뿐 아니라 세련된 느낌까지도 한꺼번에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5위는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신인그룹 ‘샤이니의 컨템퍼러리룩’이 차지했다.
디자이너 하상백을 내세워 의상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신인 그룹 ‘샤이니’는 신인답게 화려하면서도 톡톡 튀는 스타일로 큰 인기를 모았다. 가수와 전문 디자이너의 만남을 통해 패션과 음악의 새로운 접목을 이끄는데 앞장서며 그들의 패션 역시 젊은 세대에게 큰 어필을 하고 있다.

그 외 기타의견으로는 ‘비와 같은 믹스앤매치 스타일’과 ‘2PM같은 감각적인 프리스타일’ 등이 선정되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두고 게임포털 게임엔젤의 박민규 대표는 “옷 잘입는 사람이 곧 감각 있는 사람 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패션에 민감한 10대를 팬 층으로 둔 아이돌 그룹의 스타일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엔젤 패션게임 스타일업(http://styleup.gameangel.com)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올 봄 유행예감 패션코드’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아이팟터치(8G), 닌텐도DS등의 다양한 경품이 걸려있는 스타일업 이벤트에도 참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