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스플릿에서 우승하면서 아프리카 프릭스도 함께 웃었다. kt 롤스터가 일찌깜치 2018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 직행을 두고 아프리카 프릭스-그리핀이 경쟁하게 됐다.

만약 kt 롤스터가 우승하게될 경우 아프리카 프릭스가 서킷포인트 1위로 동반 진출하게 되며, 그리핀이 우승한다면 아프리카 프릭스는 선발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아프리카 프릭스는 kt 롤스터에게 전폭적인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현장을 찾은 '쿠로' 이서행은 "4세트는 정말로 치열한 승부였다. 현재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좋다"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2018 롤드컵은 전경기 한국에서 개최한다. kt 롤스터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진출한 가운데, 킹존 드래곤X-그리핀-젠지 e스포츠-SKT T1이 남은 한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