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와 시흥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부허브)에 입주할 (예비)창업자를 10월 14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예정인 스타트업 규모는 5개사 내외로 올해 마지막 모집이다. 입주 공간은 외부 업체와 협력을 전개하기 용이한 오픈형 공간이다. 최초 사용기간은 약 6개월(협약일 ~ 2019년 3월 31일),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간 사용 가능하다. 입주 공간의 사용료는 오픈형 4석 기준 60만원(6개월 사용료)으로, 별도의 관리비는 면제된다.

서부허브는 입주사 뿐만 아니라 회원들을 대상으로 3D프린터,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컴퓨터 기반 공작기), 레이저 커터기 등 최신 디지털 산업 장비와 제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무료로 제공하며, 예비(창업자)에게는 사무를 볼 수 있는 2층 코워킹 스페이스와 사업을 구체화 할 수 있는 멘토링을 지원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누구나 공간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사업 멘토링을 받으면서 3D 프린터를 활용해 무료로 시제품을 만들 수 있다.

이밖에, 내·외부 업체/기관과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아이디어 구상→시제품 제작→비즈니스 모델 고도화→판로 개척→제품 유통 및 마케팅’ 등 성공적인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10여개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서부허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기술·제조·콘텐츠가 융합하는 메이커스 창업 생태계 공간으로, 제2의 애플, 다이슨을 꿈꾸는 역량 있는 스타트업 15개사가 입주해 있다. 이들은 서부허브를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한 28개의 가상오피스 업체, 제조·디자인 등 각 산업분야에서 10년 이상 업무경력을 자랑하는 20명의 기술 장인들과 교류를 맺으며 비즈니스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소형 공기청정기를 개발 중인 입주사 피코피코는 “서부허부는 기술·제조·콘텐츠 기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라며, “서부허브에서 다양한 업체들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www.gcon.or.kr) 또는 경기문화창조허브(www.ghub.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서부허브 이메일(shhub@gcon.or.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