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인벤이 주관하는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머' 경상도, 전라/제주도 지역 예선이 펼쳐졌다. 전라/제주 지역에서는 총 16개 팀, 경상도에서는 36개 팀이 참가할만큼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그 결과 전라/제주 지역에서는 총 3팀, 경상도에서는 총 5팀의 본선 진출팀이 정해졌다.

먼저 전라/제주 지역에서는 대학생 배틀 전통 강호인 전남과학대학교의 '루키', '민없승', 전주대학교 '예선광탈'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어진 경상도에서는 영남대학교 'YU EVE', 부산대학교 '나IS', 울산대학교 '울산입니다', 금오공과대 '금설포카', 동국대학교 'HJ헌터'가 예선을 통과했다.

한편, 23일에는 충청/강원 지역 예선이 펼쳐지고, 다음주인 29일에는 서울/경기도 예선, 그리고 30일부터 본선 32강을 시작해 결승전은 7월 1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머’는 전국 대학(원)생이 참가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아마추어 대회로, 총 3,500만원의 상금으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상금 1,000만원, 준우승을 차지할 경우에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머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