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프로그웨어스


개발사 프로그웨어스는 ‘더 싱킹 시티’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더 싱킹 시티(The Sinking City)’는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스토리가 풍부한 1인 플레이용 오픈 월드 수사 게임으로, 소설가 H.P.러브크래프트가 창조한 세계관에 착안하여 제작되었다. 플레이어는 사립 탐정 ’찰스 리드’가 되어 메사추세츠주의 오크몬트에서 그곳의 경계와 주민들을 삼켜버린 초자연적인 현상의 원인을 밝혀내야 한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개방형 수사 시스템”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게임이 이끄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단서를 하나씩 이어나가며 주도면밀하게 사건을 풀어나가야 한다. 이 게임은 공포물 특유의 기법인 점프 스케어(Jump Scares)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게임의 스토리 및 캐릭터, 그리고 분위기를 통해 공포감과 불안감을 조성한다.

개발팀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및 러시아어의 텍스트와 완벽한 음성 지원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그 외에도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체코어, 폴란드어, 우크라이나어, 터키어, 아랍어, 중국어(간체자), 중국어(번체자), 한국어, 일본어 및 포르투갈어(브라질) 텍스트를 지원한다.

이번 ‘더 싱킹 시티’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디지털 전용으로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