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금일(14일) 진행한 '진: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 짧은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제5사도 '시로코' 레이드를 예고했다.

시로코는 제5사도로 힘이 닿는 곳에서는 어떤 물질로도 변할 수 있는 변이세계 '주알라바돈'에서 마계에 올라탄 사도다. 사도 중 최초의 전이 피해자이며, 느닷없이 아라드 대륙 비명굴로 전이되어 힘이 약해진 사이 시로코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토벌단에게 퇴치되어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시로코는 죽지 않았고 이에 이번 레이드를 통해 그간의 이야기를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안톤, 루크, 핀드워, 프레이-이시스에 이어서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시로코' 레이드에 대해서 아직 밝혀진 정보는 거의 없다. 강정호 디렉터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스토리 측면에서는 잊혔던 과거의 인물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란 것만 얘기하겠다"라며, "아직 개발 중이기에 레이드에 대해서 밝히긴 어렵다. 특수한 효과, 패턴 등 다양한 것들을 준비 중이며, 조만간 유저 여러분들께 소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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