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신유적

퍼펙트월드는 8월 3일까지 개최된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ChinaJoy) 2020'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을 다수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대표적인 신작은 2021년 한국 출시를 목표하는 SF 액션 RPG ‘전신유적(战神遗迹)’과 MMORPG ‘환탑(幻塔)’ 등 5종이다.

‘전신유적’은 신의 피를 이어받은 주인공이 우주에서 펼치는 거대한 전쟁을 그리고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액션 RPG 장르에 로그라이크(Roguelike), 멀티 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요소를 더했다.

액션요소를 비롯해 랜덤하게 생성되는 미로와 지형, 갑작스러운 장애물들은 기존 액션 RPG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MOBA 요소로 유저들의 컨트롤, 전략성 그리고 팀워크를 시험해 볼 수 있다.

‘환탑’은 언리얼 엔진4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그래픽을 자랑했다. ‘환탑’은 외계 행성에서 펼쳐지는 오픈월드 MMORPG로, 맑은 색감의 아름다운 게임 배경과 만화같은 캐릭터 모델링을 선보였다. 모션캡쳐로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액션스킬과 함께 높은 자유도로 플레이어들의 스타일에 맞는 플레이와 퍼즐요소까지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