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 계약하여 악마를 다루는 게임. 애초에 악마를 다루는 게임 중에서 이만한 게 없죠. '진 여신전생 시리즈'는 일본의 아틀라스 사가 제작한 JRPG 시리즈 중 하나로 몇몇 팬들은 이만한 JRPG가 없다고 할 정도죠. 실제로 진 여신전생 시리즈는 외전, '여신이문록 페르소나'를 만들어냈으며 이후, '페르소나 시리즈'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페르소나의 아버지나 다름 없는 진 여신전생 시리즈.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을 꼽으면 여러 의견이 나오지만, 시리즈를 널리 알리게 만들어 준 장본인을 고르면 누구라도 이 작품을 선택합니다. 바로 '진 여신전생 3 녹턴' (이하, 녹턴)이죠. 한국에도 출시되었던 녹턴은 지금의 전투를 만들어준 '프레스 턴 시스템'을 도입한 최초의 게임이자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내렸던 명작입니다.

그 명작이 이제 20여 년이 흘러, 저희들의 곁으로 돌아옵니다. '진 여신전생 3 녹턴 HD 리마스터' (이하, 녹턴 리마스터)는 PS4,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며, 무료 DLC '머시풀 모드'를 통해 제일 쉬운 난이도로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료 DLC '매니악스 팩'을 통해 '녹턴 매니악스'로 업그레이드시켜 좀 더 풍부한 게임을 즐길 수 있죠.

그리고 한국에서도 한정판, '현실 마계화 BOX'가 발매되었습니다. 실제 발간된 책처럼 볼 수 있는 '월간 아야카시 특별 최종호', 신규 수록된 '피아노 어레인지 OST CD'와 '레어 사운드트랙 CD'는 무려 37곡이 들어가 있고 아시아 지역 한정으로 '마인 인수라 티셔츠'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비록, 일본판에 들어가 있는 '아마라 전륜고형 아로마 램프'는 없지만, 티셔츠로 '인싸 기분'을 내보도록 하죠!

▲ 어우, 처음부터 눈이 부시네요

▲ 구성품이 빼곡히 들어가 있는 이번 한정판

▲ 껍질을 벗겨보니 뭔가 사각집니다

▲ 바뀐 점이 보이십니까?

▲ 게임 내 나오는 잡지, '월간 아야카시'를 그대로!


▲ 어! 근데 전부 일본어로 적혀있습니다

▲ 번역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많이 아쉽네요

▲ 제작진들의 제작비화도 볼 수 있습니다

▲ 애니메이션 콘티가 인상적이네요



▲ 박스 디자인이 매우 인상 깊은 음악 CD 케이스

▲ 뒤에는 앨범 리스트가 빼곡히

▲ 안을 열면... 오잉? 매뉴얼 종이인가?

▲ 일단 종이를 빼고 CD만 찍어봤습니다. 인수라와 악마들이군요

▲ 알고보니 엽서와 같은 재질의 종이였습니다

▲ 나중에 책갈피로 쓰기 딱이네요

▲ 그리고 진여신전생 3 녹턴 본편!

▲ 도쿄가 죽고, 내가 태어났다.

▲ 안을 열면 주요 등장인물들이 보입니다

▲ 스위치 칩은 KOR!

▲ 마지막으로 티셔츠를 뜯어보려고 합니다

▲ 라지 사이즈... 벌써부터 '인싸'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 WA!! 인수라!!

▲ 어서 입고 밖으로 돌아다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