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2년간의 협업, '명일방주'는 어떻게 꽃피울 수 있었나?
  • 인터뷰이 : 해묘 - 하이퍼그리프 / PD
  • 발표분야 : 개발기 돌아보기


  • [강연 주제] 출시 전부터 국내외 수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명품 디펜스 '명일방주'. 초고퀄리티의 일러스트와 탄탄한 게임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 게임은 작품성만큼이나 도전적인 개발 과정을 겪은 끝에 만개할 수 있었다.

    명일방주의 개발에 꽃잎을 더한 수많은 개발자들은 어떻게 한 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을까? 명일방주의 PD '해묘'에게 직접 들었다.



    2017년 고퀄리티 PV를 선보이면서 주목받은 '명일방주'는 그 뒤로 출시되기까지 약 2년, 글로벌 출시까지는 3년 가까이 소요됐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다소 낯설었던 모던 판타지라는 소재와 마이너한 장르인 디펜스가 결합된 게임이었고, 인게임을 본 유저들의 반응도 호불호가 갈렸다.

    그간 여러 작품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알렸지만, 메인 기획자로는 처음 나선 만큼 해묘 PD에겐 다소 어려운 길이 예견됐다. 이를 다른 사람들과 협업해서 극복해나가는 한편, 그간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토대로 명일방주만의 특유의 분위기를 구축해나갔다.

    개발 기간 동안 소규모 CBT만 두 번 진행하고 게임쇼에도 참가하지 않아 감감 무소식이었던 명일방주. 시간이 가면서 유저들에게 잊힐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매력적인 캐릭터와 분위기뿐만 아니라 밸런스와 게임플레이로 유저들의 검증을 받고자 해묘 PD와 개발진은 2년 간의 시간을 인고했다.

    그렇게 해서 꽃핀 '명일방주'는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해묘 PD는 명일방주를 완성시키기 위해 게임내외적으로 다방면으로 분주하게 움직여나갔다.

    ▲ 하이퍼그리프 해묘 PD

    'IGCxGCON'과의 인터뷰에서 해묘 PD는 이 과정을 되새긴다. '명일방주' 개발에 대한 7분의 솔직한 대화. 이번 인터뷰에서 다루는 주제는 대략 다음과 같다.

    ■ 명일방주, 어떻게 만들어갔나?
    ㄴ 왜 모던 판타지/디펜스라는 장르를 선택했으며, 어떻게 다듬어갔나?

    ■ 과감한 시도와 협력이 빚은 결과물
    ㄴ 어떻게 독특한 게임플레이와 밸런스를 구축하고 세계적 아티스트와 협업할 수 있었을까?

    ■ 앞으로 '명일방주'가 갈 길
    ㄴ 해묘가 생각하는 명일방주,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 IGCxGCON에 게시된 다양한 연사들의 인터뷰는 IGC 홈페이지IGC 기사 모아보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