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능력치가 강화되는 카드를 말하면 챔피언 카드들을 떠올립니다. 챔피언 카드들은 현재로선 유닛으로만 구성 된 카드 등급이죠.
하지만 주문 카드 역시 조건에 따라서 카드 능력이 강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는 덱의 중심이 될 수 있을정도로 강력한 카드도 있습니다. 바로 K/DA 이벤트 당시 출시된 '거침없이' 주문입니다. 이번에는 사용 횟수에 따라 강력한 광역 주문으로 진화하는 '거침없이-나가' 덱을 살펴봅니다.
■ 사용하면 강해진다! 드로우가 핵심인 '거침없이-나가' 덱
이 덱에서는 챔피언 카드로 '엘리스'와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사용합니다. '엘리스'의 경우, 낮은 소환 비용으로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공포' 키워드를 통해 적당한 딜 누적도 가능합니다. 또, 챔피언 특수 능력을 통해 토큰 유닛을 소환하며, 이는 '어렴풋한 광경' 등 여러 카드 사용 용도로도 유용합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특유의 다재다능한 소환 효과로 상황에 따라 필요한 이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무난한 상황이라면 노랑/빨강 카드는 상대 공격 템포를 끊는데 활약하며, 무난한 상황에서는 파랑 카드로 드로우와 주문 마나를 획득 합니다. 또, 덱에 포함된 많은 드로우 카드를 통해 레벨 업까지 노릴 수 있습니다.
주문 '거침없이'는 덱의 키 카드입니다. 바닐라 상태에서는 1코스트 집중에 상대 유닛 대상으로 체력을 1 흡수하는 평범한 주문에 불과하지만, 3번 시전한 경우 덱의 모든 '거침없이' 카드가 5코스트 광역 5대미지의 '나가'로 일시 변화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나가'는 상대 넥서스를 포함해 5 대미지를 입히며, 이를 사용해 게임을 승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가'는 한 번 사용하면 다시 '거침없이'로 변화하는 만큼, 최대한 여러번 '거침없이'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어렴풋한 광경', '행운의 두꺼비', '날쌘 물지느러미' 등 다양한 드로우 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거침없이' 상태에서는 1코스트 주문이므로, '날쌘 물지느러미'를 사용하면 높은 확률로 해당 카드를 서치할 수 있습니다.
■ '거침없이-나가' 덱의 기본 운용
덱의 핵심 카드인 '거침없이'는 그 자체로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은 평범한 카드입니다. 따라서 초반에는 '엘리스'를 비롯한 다른 카드들을 사용해 공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거침없이'가 '나가'로 변환되더라도 그 하나만으로 게임을 끝내긴 어렵기 때문에 초반 단계에서 충분히 상대 체력을 깎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카드로는 '엘리스', '톱니 갈고리단 도살자', '파멸의 야수' 등이 활약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상황에 따라 이득 교환은 물론, 상대 넥서스에 피해를 누적 시키기 좋은 카드들입니다. 또 기회가 될때마다 '거침없이'를 사용하여 변환 스택을 늘리고, 덱에 '거침없이'를 쌓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날쌘 물지느러미'는 '포착불가'로 공격할 수 있는데다, '거침없이'를 서치하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초반 유닛들을 통한 공격과 '거침없이' 사용을 지속하면 중후반부터 변환된 '나가'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가'는 상대 넥서스를 포함한 모든 적에게 5의 광역 피해를 입혀 불리한 필드 상황도 순식간에 뒤집을 수 있습니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거침없이' 카드를 사용하고, 다양한 드로우 카드로 '거침없이-나가' 카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단계에서 다수의 드로우 카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를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레벨 업으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 '거침없이-나가' 덱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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