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CCP게임즈


CCP 게임즈는 23일 자사 게임 이브 온라인의 미니 게임인 ‘프로젝트 디스커버리’가 인터넷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웨비 어워드에서 제25회 베스트 퍼블릭 서비스, 액티비즘 및 소셜 임팩트 게임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뉴욕 타임즈가 “인터넷의 최고 영예”라고 칭송하고, 국제 디지털 예술 과학 아카데미(IADAS)가 수여하는 웨비 어워드는 인터넷 상의 우수성을 기리는 주요 국제 시상 기구다. 웨비 어워드의 수상자 선정을 주관하는 IADSA는 모질라 파이어폭스의 최고경영자 미첼 베이커(Mitchell Baker), MOMA 수석 큐레이터 파올라 안토넬리(Paola Antonelli), NPR의 코드 스위치 진행자 시런 마리솔 미라지(Shreen Marisol Meraji), R/GA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티파니 롤프(Tiffany Rolfe) 등 인터넷 업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젝트 디스커버리’는 2020년 6월 시작된 리얼 라이프 과학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시스템 반응을 이해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MMOS와 맥길 대학의 연구팀 및 브리티시 콜럼비아 암 연구기관(BC Cancer)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일선 임상의들과 협력 아래 이브 온라인 플레이어들은 세포 증식 그래프를 그려 나갔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1억 1천 5백만건 이상이 제출되며 플레이어들은 그들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방대한 데이터 생산에 큰 도움을 주었다.

웨비 어워드의 전무 이사인 클레어 그레이브스(Claire Graves)는 “이브 온라인과 같은 후보들은 인터넷에서 혁신과 창의성의 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라며, "올해 받은 13,500개의 출품작 중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은 놀라운 성과"라고 전했다.

이브 온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르구르 핀보가슨(Bergur Finnboggason)은 "프로젝트 디스커버리 3단계는 전 세계 플레이어, 언론 및 구경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라며, "프로젝트 디스커버리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노력이 매우 훌륭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웹비 어워드 후보에 올랐으며, 최근 반복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려고 노력했으며, 참가자들의 반응은 우리가 꿈꾸던 것 이상으로 뛰어났다"라고도 덧붙였다.

후보자로서 CCP 게임즈는 또한 웨비 피플스 초이스 보이스 어워드를 수상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온라인에서 전 세계 팬들의 투표로 통해 선정되며 이브 온라인의 팬들이라면 관련 페이지를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수상자는 2021년 5월 18일 화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