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빌리가 서비스하는 수집형 모바일 액션 RPG '파이널기어'가 지난 5월 25일 출시된 이후 4일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5위를 기록했다.

'파이널기어'는 용병단장이 되어 미소녀 파일럿과 메카를 모집하는 수집형 RPG다. 사격, 격투, 저격, 폭격, 폭파 등 다양한 주특기를 지닌 파일럿과 네 가지 파츠를 조합한 자신만의 기체를 조합해 다양한 메카닉 부대를 꾸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벨트스크롤 슈팅에 두 개의 가상패드로 이동 및 공격방향을 각각 따로 지정하는 독특한 조작법을 더해 메카닉을 직접 조종하는 느낌을 살렸다.

파이널기어는 출시 전날인 24일 기준으로 사전예약자 수 1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6일에는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29일에는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이어 구글플레이 매출 5위를 달성했다.

빌리빌리 관계자는 "예쁘고 깔끔한 캐릭터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Live 2D, 풍부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성우 보이스 등이 국내 이용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소녀들의 메카 컬렉션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등장하는 다양한 미소녀와 수백여 개의 파츠를 활용해 만드는 개성 넘치는 공용기 및 전용기 등이 메카닉에 대한 로망을 실현한 게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파이널기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