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아미고를 통해 예고한 신규 능력 환락을 포함하여, 아키에이지 여름 업데이트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내용을 담은 공식 소개 영상이 공개되었다.

6월 24일로 예정된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해 볼 부분은 바로 최초의 원정대 12인 중 한 명인 나이마를 상징하는 13번째 능력 환락이다.

환락은 화려하고 다양한 춤과 기술을 통해 아군에게는 이로운 효과, 적에겐 해로운 효과를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감정 공유'라는 기쁨/슬픔 두 가지 고유 전투 자원을 사용해 치유력과 치유력 기술 피해를 능동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기본 기술인 '무희의 손길'은 대상이 아군일 경우 치유를 하지만, 대상이 적일 경우 피해를 주게 된다.

그리고 '신의 은총'은 자신 포함 범위 내 최대 8명의 공격대원의 생명력을 즉시 회복하며, 버프 기술인 '강림'은 지속 시간 동안 최대 생명력과 무희의 손길 기술 피해량(PVE) 증가 및 PVP 상황에서 받는 피해량이 감소한다.






'정신 충격'은 기술 명중 시 적에게 5초 동안 충격 효과를 주고 1초마다 지속적인 피해를 입힌다. 우호 대상에게 사용 가능한 '교감'은 자신과 연결된 아군에의 모든 해로운 상태 이상 지속 시간을 -5% 줄여주거나 면역을 부여하는데, 무희의 손길 추가 치유 연쇄 효과와 신의 은총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효과를 추가로 얻는 만큼 전략적인 활용도가 높은 기술이다.

특히 대상이 적일 경우 치유 물약의 생명력 회복 효과와 날틀 비행 속도를 20% 감소시키거나 아예 사용할 수 없도록 하며, 정신 충격 및 무희의 손길에 추가 피해를 준다. 추가로 '교감 이동'은 교감 대상자에게 즉시 이동하는 기술로 대상이 아군일 경우 후방, 대상이 적군일 경우 전방으로 위치한 다는 게 특징이다.






환락 능력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춤은 총 5종류로 춤을 추는 동안 움직일 수 없지만, 당기기와 밀어내기에 면역이 되고 지속 기술 보유 시 침묵 면역까지 추가되는 등 사실상 주요 CC기로 인해 끊기는 일은 흔치 않다.

모든 춤은 지속시간 10초, 전방 최대 30명에게 효과를 주는 데 먼저 환영의 춤은 범위 내 적에게 물러서기/순간이동/그림자 밟기/거울의 분신 등의 봉쇄하는 환영 효과를 주고, 고요의 춤과 연계로 적 대상에게 방어도 무시 -500 효과를 추가한다.

약화의 춤은 약화 효과 부여를 통해 근접 기술 피해율을 20% 감소시키며, 환연의 춤과 연계 시 적 대상에게 받는 치유율 30% 감소 효과를 추가한다. 세 번째로 희망의 춤은 자신을 포함 공격대원 15M 반경 무작위 빛을 소환해 3M 내 최대 5명의 공격대원을 회복하며, 약화의 춤과 연계하여 회복량을 20% 늘리는 게 가능하다.

네 번째로 고요의 춤은 자신을 제외한 우호적 아군에게 침묵, 물리 기술 봉쇄, 도발, 위축 상태 이상에 면역 효과를 부여하며 희망의 춤 연쇄를 통해 우호 대상에게 강력한 도발 및 강력한 위축 면역 효과를 부여한다.

마지막으로 배우는 희생의 춤은 기술 유지 시간 동안 1초 마다 자신의 체력을 20%씩 희생하는 대신, 범위 내 적에게 받는 피해 20%를 증가하는 좌절 효과를 부여함과 동시에 우호적 대상에게는 죽지 않는 격려 상태로 만든다.




원정대 관련 개편도 진행되면서 기존의 개인 공헌도는 원정대 공헌도라는 이름으로 통합되며, 원정대원이 획득한 공헌도는 모두 공용 원정대 공헌도로 저장된다.

쉽게 할 수 있는 난이도로 개편된 개인 임무(일일)와 단체 임무(주간)로 나눠 수행 가능한 원정대 임무 보상으로 획득하는 공헌도의 경우 강력한 원정대 강화 효과를 구매하거나 개편된 원정대 상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이중 원정대 상점은 모두의 힘으로 모은 공용 공헌도를 사용하는만큼 원정대장이 임명한 특정 계급만 이용이 가능하다.

상점 개편으로 인해 에페리움 망토를 포함한 기존의 물품들은 명예 상점으로 이관되며, 개인 공헌도 역시 명예 점수로 이전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