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용 장비 추가 캐릭터는 스즈나(여름), 사렌(여름), 이오(여름) 3명이다. 스즈나(여름)은 공격 스킬이 항상 크리티컬로 발동해 화력이 오르고, 사렌(여름)은 TP 회복 스킬에 공격력 버프가 더해져 최고의 서포터 자리가 더욱 확고해진다. 이오(여름)은 1스킬의 공격 범위와 대미지, HP 회복량이 증가한다.

스즈나(여름)과 사렌(여름)은 한정 캐릭터이므로 메모리 피스는 여신의 보석으로만 구할 수 있어, 육성 순서를 확실히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프린세스 하트는 필요할 때는 항상 미묘하게 부족한 재료 중 하나다. 두 가지 재화를 모두 고려했을 때, 전용 장비 획득 및 육성은 사렌(여름) → 스즈나(여름) → 이오(여름) 순서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 전용 장비 착용 시 추가 효과는 붉은색 텍스트로 표시


1순위 : 사렌(여름)

전투 시작 후 모든 아군의 TP를 회복하는 '스플래시 트월링'의 TP 회복량이 오른다. 여기에 물리, 마법 공격력 버프가 추가되어 안 그래도 좋았던 스킬이 대폭 강화된다. 공격력 버프 지속시간은 약 20초로, 파티 구성에 따라 공격력 버프를 유지한 채 첫 UB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로 인해 전용 장비 착용 후에는 범용성이 한층 더 올라 최상위 서포터로서 입지가 더욱 확실해진다.

전용 장비 능력치는 물리 공격력과 TP 자동 회복으로, 주력 공격수가 아닌 사렌에게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사렌의 스킬 성능은 스킬 레벨에만 영향을 받으므로, 전용 장비 육성은 여신의 보석이 남아도는 것이 아니라면 뒤로 미뤄도 된다.

▲ TP 회복에 공격력 증가까지, 전용 장비 착용 후에도 최상위 서포터로 활약할 사렌(여름)


2순위 : 스즈나(여름)

'트로피컬 다트'의 피해량이 오르고, 자체 공격력 증가 버프가 추가된다. 스즈나(여름)은 1스킬 사용 주기가 매우 짧아 공격력 버프를 항시 2~3중첩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1스킬 적중 시 반드시 크리티컬이 발동한다는 것. 덕분에 전용 장비 착용 후 스즈나(여름)의 화력은 클랜전에서 경쟁력을 갖출 정도로 대폭 증가한다.

딜러는 무엇보다도 공격 관련 능력치가 중요하므로 재능 개화를 5성까지 진행하고, 전용 장비도 최대 레벨까지 강화하면 된다. 단, 스즈나(여름)은 한정 캐릭터이므로 육성을 결정했다면 여신의 보석 사용을 감수해야 한다.

▲ 딜러에게 가장 중요한 화력이 대폭 증가하는 스즈나(여름)


3순위 : 이오(여름)

범위 내 적을 공격하고 HP가 가장 낮은 아군을 회복하는 '러브 스틸'의 공격 범위와 대미지, 회복량이 증가한다. 다양한 캐릭터 풀을 요구하는 프린세스 아레나에서는 의외로 쓸만하지만, 이오(여름)의 상위 호환인 광역 딜러나 힐러는 많아 다른 콘텐츠에서 사용하기 애매하다.

전용 장비의 회복량 상승 수치가 상당히 높으므로, 만약 육성을 진행한다면 재능 개화는 최소 4성 이상, 전용 장비는 최대 레벨까지 육성하는 것이 좋다. 메모리 피스는 조만간 복각 예정인 스토리 이벤트 '스즈나 레인보우 스테이지!'에서 구할 수 있다. 그러나 프린세스 하트가 부족하다면 다른 캐릭터의 전용 장비 육성부터 진행하자.

▲ 전용 장비 강화점은 많은데, 뭔가 부족해서 아쉬운 이오(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