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드' 김태민이 한 경기만에 다시 젠지 정글러 자리로 돌아왔다.

25일 2021 LCK 서머 33일 차 첫 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대결한다. 젠지는 이번 아프리카전 선발 정글러로 '클리드' 김태민을 투입한다.

젠지는 지난 리브 샌드박스전에서 변화를 시도했다. 정글러로 이번에 1군으로 콜업한 '영재' 고영재를 투입시켰지만, 리브 샌드박스의 기세를 막지 못하고 1:2로 패배했다. 패배한 젠지는 단독 1위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그리고 한 경기 결장한 '클리드'가 다시 출전하게 됐다. '클리드'는 이번 서머에서 18승 10패를 기록하며 젠지의 주전 정글러로 활약했다. 특히, 볼리베어로 9승 2패의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상대인 아프리카 프릭스는 기존 주전 '기인-드레드-플라이-레오-리헨즈' 로스터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