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퍼펙트 월드 게임즈의 산하 스튜디오로 편입한 4인 인디 개발팀 '글리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 플랫포머, '루미원'이 퍼펙트 월드 게임즈 부스를 통해 차이나조이에 출전했다.

'루미원'은 심해를 주제로 한 플랫포머 게임으로, 심해 정령 '글리머'가 빛의 부름을 받고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해 심해 속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일러스트풍의 아트 그래픽으로 심해 속 모습을 그려냈으며, 점프 앤 런 기반의 간단한 플레이로 각종 장애물을 넘어가는 코어한 게임플레이를 지향했다.

이번 차이나조이에 앞서 글리머 스튜디오는 7월 8일부터 스팀페이지를 통해서 데모 버전을 배포하고 있으며, 정식 출시 버전은 약 170개의 스테이지가 준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스테이지마다 네온 라인, 탄력볼 등 독특한 메카니즘이 숨어있으며, 이를 점프와 비행 스킬 그리고 오브젝트 상호작용 등을 활용해서 넘어가야만 한다.

'루미원'은 올해 여름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한국어도 지원한다.

루미원 스팀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