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SIEK


서커펀치는 오늘(5일),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멀티플레이 모드, 고스트 오브 쓰시마: 전설의 스탠드 얼론 버전이 2021년 9월 3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PS4 및 PS5용으로 발매되는 이번 스탠드 얼론 버전은 22,800원에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버전은 싱글플레이 캠페인을 통해서만 사용 해제할 수 있는 몇몇 치장 아이템을 제외하면 기존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소유한 플레이어가 이용할 수 있는 전설 콘텐츠와 동일하다. 또한 지난 2020년에 제공된 콘텐츠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다. 게임 본편을 소유한 플레이어와 함께 플레이할 수도 있다. 전설 스탠드 얼론 버전을 구입한 플레이어가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나머지 요소도 플레이하고 싶다면, 47,000원(PS4) 혹은 57,000원(PS5)에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고스트 오브 쓰시마: 전설 스탠드얼론 버전의 발매에 맞추어 새로운 모드 "경쟁가"가 추가된다. "경쟁자"에서는 2명으로 구성된 2개의 팀이 몰려오는 적의 무리를 상대하게 된다. 적을 물리치면 곡옥을 모아 다른 팀을 방해할 수 있다. 곡옥을 충분히 소모하면, 최종 방어 웨이브를 해제하고, 이를 상대팀보다 먼저 완료하여 승리할 수 있다.

"경쟁자"의 발매와 함께 "장비 숙달"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는 전설의 진행과 보상 시스템을 확장한 방식으로, 110 레벨의 장비를 획득한 플레이어는 장비를 직업에 귀속시켜 "숙달 도전"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장비의 기 레벨을 120까지 올릴 수 있고, 궁극적으로 두 번째 특성 슬롯을 해제할 수 있다. 마스터리 챌린지를 활성화하면 각 직업에 해당하는 새로운 능력과 기술도 해제 가능해진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이 발매되는 8월 20일부터는 사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수정 사항 및 전설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가 배포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생존 모드를 완료하기 위한 시간이 단축되고, 새로운 주간 생존 악몽 챌린지가 추가된다. 또한 진의 이야기와 새 게임+를 통해 이미 아이템을 얻은 플레이어를 위한 치장 아이템도 추가된다.

이 외에도 추가 경쟁자 맵, 이키섬과 이요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생존 맵, 작년에 진행한 습격을 더 어렵게 변형한 버전이자 소규모 과제를 제시하며 새로운 온라인 순위표를 적용한 "이요의 시험"과 같은 컨텐츠를 9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