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으로 발표된 영화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각본가가 결정됐다.

지난 12일 해외 매체 '데드라인'은 현재 제작중인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영화 각본을 타카시 도셔(Takashi Doscher)가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타카시 도셔는 2019년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초연되고 2020년 국내 개봉한 영화 '팬데믹'(해외 개봉명 Only)의 각본과 감독을 맡은 바 있으며, 2010년 ESPN의 다큐멘터리 '파이팅 찬스'를 감독한 인물이다.

▲ 타카시 도셔(Takashi Doscher)

영화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언차티드에 이어 소니 픽쳐스와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의 파트너십이 이뤄진 두 번째 영화다. 영화는 '존 윅', '존 윅 - 리로디드'와 '존 윅3: 파라벨룸'의 기획, 제작 및 감독을 담당했던 채드 스타헬스키(Chad Stahelski)가 맡았다.

스타헬스키 감독은 지난해 말 서커 펀치 프로덕션 개발자들과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프로젝트를 위해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수 차례 플레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구상 초기 단계로, 현재 주요 배우 캐스팅과 개봉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