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모비릭스


㈜모비릭스(대표 임중수, 종목코드 348030)가 2021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모비릭스는 8월 공시를 통해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공시된 자료에 의하면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은 약 298억원, 영업이익 약 43억원, 당기순이익 약 4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상반기 대비 약 85억원(약 40%) 증가 하였고, 영업이익은 약 16억원(약 60%),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약 15억원(약 61%)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본 성과에 대한 동력은 월간 수천만의 글로벌 유저, 그리고 ‘던전기사 키우기’와 ‘관우 키우기’를 필두로 한 인앱 결제 매출 상승 영향 등으로 확인된다.

이번 공시에서 주목할만한 특징은 게임매출과 광고매출 간 격차의 감소다. 전년 상반기 인앱 결제 매출과 광고수익화 매출 비율이 약 36 : 64로서 광고수익화 매출 비율이 꽤 높았으나, 올해 상반기는 약 51 : 49로 유사 혹은 역전하는 현상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의 광고수익화 매출은 약 145억원으로 전년 상반기(약 137억원) 대비 약 6% 성장하였고, 인앱 결제 매출은 약 153억원으로 전년 상반기(약 76억원) 대비 약 102%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광고수익화 매출이 상승유지 상태에서, 인앱 결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것으로, 모비릭스가 꾸준히 인앱 결제 매출 성장을 노력해 온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큰 특징은 국내 매출 증가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이 약 37 : 63으로 전년 상반기 비중(약 9 : 91)을 비교 시 국내 매출 상승폭이 컸다. 이는 해외 매출이 대체적으로 유지되면서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큰 상승을 했다는 것으로, 해외 유저들에게 주로 알려져 있던 모비릭스가 국내에도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는 방증이다.

모비릭스 관계자는 “올 1분기에 이어, 이번 상반기 매출 성과는 창사 이래 최고치를 달성하였다. 전 세계로 퍼져 있는 당사의 사용자 풀과 적합한 게임이 만나면 언제든지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 모든 성과는 임직원들과 파트너사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하반기에 더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사업 다각화, 사업 확장 등 더욱 큰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링크 : 모비릭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