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FPS 시리즈인 '파 크라이' 시리즈의 차기작 '파 크라이6'의 스토리 트레일러가 '게임스컴 2021'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는 주인공 '다니 로하스', 그리고 악역인 '안톤 카스티요'와 그 아들인 '디에고 카스티요'의 시점을 번갈아 조명했다. 야라의 독재자인 안톤 카스티요는 자신이 일궈낸 야라를 '파라다이스'라 말하며 자신의 통치가 정당함을 주장하고, 아들인 '디에고 카스티요'를 본인의 후계자로 자라나게끔 강도 높은 교육을 펼친다. 그리고, 아들인 '디에고 카스티요'는 이런 아버지의 방침에 따르고 있지만, 아버지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공포심도 함께 섞여 있다.

반면, 저항군인 '다니 로하스'는 안톤 카스티요의 손에서 야라를 해방하기 위해 저항군을 모집하고, 야라의 네트워크인 '야라비전'을 탈취하는 등 적극적인 테러 활동을 벌인다. 저항군은 야라의 노동 캠프에서 일하는 이들이 사실상 노예와 같다고 주장하며, 사이코패스인 안톤 카스티요를 처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비소프트는 '파 크라이6'에서 다니 로하스와 안톤 카스티요의 대립을 통해 '독재'라는 테마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파 크라이 시리즈는 그간 타이틀별로 '광기', '이중성', '광신' 등의 테마를 주제로 삼아 이를 매력적인 악역을 통해 풀어내 호평받아왔다. '파 크라이6'는 오는 10월 7일, PC와 콘솔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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