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노동자 A씨가 국회 고용노동부 대상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10월 6일 출석한다. A씨는 직장 내 갑질을 직접 증언한다.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국정감사 증인, 참고인 출석요구 명단을 의결했다. 게임산업 관련으론 스마일게이트 노동자 A씨가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A씨를 참고인으로 요청했다. 신문요지는 'IT업계 직장 내 갑질, 괴롭힘 사례 증언'이다.

차상준 스마일게이트 노동조합 SG길드 지회장은 "A씨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스마일게이트 내 노동문제 피해자 중 한 명이다"라며 "직장 내 갑질 문제를 국감에서 증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