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맥심


올해 '믹스맥심 콘테스트'의 최연소 참가자인 김효연이 해당 대회에서 가까스로 TOP4에 진입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효연은 대회 초반부터 파격적인 의상과 과감한 포즈를 선보이며 다른 경쟁자들을 긴장시킨 모델이다. 중학교 때부터 피팅 모델을 시작해 스무 살부터는 비키니와 언더웨어 모델을 했다는 김효연은 7년 차 모델다운 여유로운 모습으로 매 라운드마다 역대급 화보를 탄생시켰다.

"촬영 미션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 오늘은 엉덩이가 포인트다. 퇴폐미를 발산하기 위해 화장대 위에 올라가고, 스타킹도 찢는 등 과감한 시도를 해봤다"라며, 이번 란제리 화보 미션에서 검은색 T백 란제리와 찢어진 스타킹을 이용해 엉덩이를 강조한 파격적 의상을 선보였다. 맥심 포토그래퍼가 "위험 수위인데 손으로 조금은 가려야 할 것 같다"라고 할만큼 아찔한 의상과 포즈였다.

예선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참가자 견제 대상 1순위로 꼽힌 김효연은 매 라운드 파격적인 의상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구독자들의 선택을 받아왔으며, 끝내 우승을 차지하고 미스맥심으로 선발될 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세계적인 남성 잡지 MAXIM에서 매년 개최하는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나이, 신장, 직업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모델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대회다. 대회를 거치는 동안 참가자들의 화보가 맥심 한국판에 게재되며, 이 중 일부는 전속모델로 발탁되어 맥심에서 모델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방송 출연,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콘테스트 최종 우승자는 2021년 12월 호 맥심 표지를 장식한다. 주최 측의 평가, 전문 심사 없이 오로지 독자들의 온라인 투표로만 우승자가 결정되는 게 특징이다.

▲ 미스맥심 콘테스트 2라운드, 코스프레 촬영

▲ 수영복 화보 촬영 씬, '미맥콘 2021'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