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를 첫 날부터 플레이한 유저라면 9일 출석 체크 보상을 통해 '축복받은 무기 마법 주문서'를 보상으로 얻게 된다.

보통의 무기/갑옷 마법 주문서로 장비 강화를 시도하면 +1만큼 오르지만, 축복받은 무기/방어 마법 주문서로 강화를 시도하면 +1~3으로 오를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 그렇다면 축복받은 무기/방어 마법 주문서는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 출석 체크로 받은 축복받은 무기 마법 주문서


■ 축복받은 무기/방어 마법 주문서 사용법

각 장비에는 '안전 강화' 수치가 존재한다. 각 장비의 안전 강화 수치를 보는 방법은 장비를 터치하고 있으면 우측 상단에 안전 강화 수치가 표시된다. 대부분의 무기는 6, 방어구는 4까지 안전 강화에 성공할 수 있지만, 재질이 블랙미스릴, 뼈인 경우에는 0부터 강화에 실패할 수 있다.

보통 축복받은 무기/방어 마법 주문서는 안전 강화 수치의 -1 강화에서 시도를 하는 것이 좋다. 즉, 무기는 +5, 방어구는 +3에서 시도를 하게 된다. 단, 0강부터 실패하는 아이템들은 처음부터 축복받은 무기/방어 마법 주문서로 시도한다.

이렇게 시도를 하는 이유는 이래야만 안전하게 최대 수치로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무기에서 강화를 하면 최대 +7까지 노려볼 수 있고, +3 장비에서 강화를 하게되면 최대 +5 장비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축복받은 무기/방어 마법 주문서로 강화를 시도한다 하더라도 일반 무기/방어 마법 주문서를 사용한 것처럼 +1 강화만 얻을 수도 있다.

만약, +2 강화를 띄우기 위해 축복받은 무기/방어 마법 주문서로 인챈트를 했는데 +1이 됐다면, 저주받은 무기/갑옷 마법 주문서를 이용하여 -1 하락시킨 후 다시 시도할 수도 있다.

▲ 안전 강화는 우측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화 성공시 +1~3 증가인데 왜 최대 +2까지 강화가 안될까?

그런데 +1~3강이 증가한다면서 +5 무기나 +3 방어구에 축복받은 무기/방어 마법 주문서로 강화를 시도하면 왜 +2까지 밖에 증가가 안될까? 그 이유는 리니지 세계관에서는 강화 단계마다 최대로 올라갈 수 있는 수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0~2 장비에서 축복받은 무기/방어 마법 주문서로 강화를 시도하면 1~3까지 강화가 될 수 있지만, +3~5 장비에 강화를 시도하면 +1~2까지만 강화가 된다. 그나마도 +6 장비에 축복받은 무기/방어 마법 주문서를 시도하면 +1만 올라가므로 차라리 일반 무기/방어 마법 주문서로 강화를 하는 것이 좋다.



■ 축복받은 무기/방어 마법 주문서는 어떤 장비에 사용하면 좋을까?

축복받은 무기/방어 마법 주문서는 보스 몬스터를 잡거나 일반 몬스터를 잡아도 매우 낮은 확률로 등장하기 때문에 아껴서 사용해야 한다. 최소 희귀 등급 장비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고급 등급 이하 장비에 사용하는 것은 사치나 다름없다.

현재 출석체크 보상으로 받은 축복받은 무기 마법 주문서의 경우, 아껴두었다가 출석체크 14일 보상으로 받는 희귀 무기 제작 비법서를 받은 이후에 무기를 제작한 후, +5에서 시도하는 것을 추천한다.

추후 나중에 사냥을 통해 얻게될 축복받은 방어 마법 주문서의 경우, 무관/신관의 방어구를 얻게되면 강화를 하거나 파란색 등급의 티셔츠를 얻게 되었을 때 시도하도록 하자.

▲ 출석 보상 14일차까지 기다린 후에 강화를 추천한다


■ 안전 강화의 기준을 깨는 장비들은?

'대부분'의 장비가 무기는 +6, 방어구는 +4까지 안전 강화가 되는 규칙을 따르지만, 일부 장비는 0부터 강화가 실패할 수도 있고, 방어구가 +4가 아닌 +6까지 안전 강화가 되는 경우가 있다.

0부터 실패하는 장비는 재질이 '뼈'나 '블랙미스릴'로 이루어져 있다. 대표적으로 해골류 몬스터에게 얻을 수 있는 '골각 방패' 등의 장비가 뼈 재질로 되어있어 0강부터 실패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방어구가 +6까지 강화할 수 있는 경우는 크게 3가지다. 앞에 '요정족', '무관의', '신관의' 수식어가 붙는 경우에는 +4가 아닌 +6까지 안전 강화가 가능하다.

▲ 재질이 뼈면 무기, 방어구 모두 안전 강화가 0이다

▲ 요정족/무관의/신관의 수식어가 붙은 장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