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김재희 총괄 프로듀서가 공지사항을 통해 올해 3월 연회 에피소드 2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고, 1월의 마지막 주에는 연구소에서 솔라레의 창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중이라며 편지 형식의 안내 문구를 공개했다.

먼저 2021년은 성장의 변화의 시작, 노바/세이지/커세어 같은 신규 클래스를 출시하고 거점전과 점령전의 변화와 꾸준히 업그레이드한 시즌 서버 및 성장패스 등 기존해 해오던 것을 발전 시킨 것을 되짚었다.

21년 6월 연회를 마친 이후 많은 고민 끝에 모험가들이 가장 시급하다고 이야기하는 거점/점령전의 개편과 UI 및 편의성 개선, 클래스 리부트에 집중했으며, 많은 모험가들이 피드백을 받고 꼼꼼히 읽어보며 클래스 컨셉부터 다시 고민했다며 심정을 밝혔다.

그리고 21년 마지막을 장식할 끝없는 겨울의 산 개발에 집중하여, 컷신과 풀 더빙으로 인해 스토리에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여 우리가 알던 검은사막과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메인 의뢰의 컷신들은 그동안 검은사막의 부족한 부분이라고 평가됐던 스토리와 연출을 본격적으로 개발하는 첫 발걸음이며, 컷신과 이야기를 구현하는 것이 중심이라 새로움에 더 집중했다며 내부적인 개발 과정을 상세하게 적었다.

아울러 클래스 리부트에서 아쉽다는 클래스들도 꾸준히 개선해 나가고, 1월 마지막 주에는 연구소에서 솔라레의 창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PvP 콘텐츠를 계속 강화해 나가며 러시아어권 지역과 유럽 지역의 월드 점령전을 시작으로 글로벌 모험가 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 대회도 시도할 예정이고 덧붙였다.

끝으로 다가오는 3월에는 연회 에피소드 2를 준비 중이며 칼페온 연회처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새로운 도전을 볼 수 있도록 잘 준비해보겠다며 편지글을 마무리했으며, 1월 19일(수)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밸류 패키지 7일 1개와 7일의 축복 상자 1개를 받을 수 있는 NEWY-EARW-ISHF-ROMJ 쿠폰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