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소개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논K 버전의 CPU와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ASUS PRIME B660M-A D4(이하 에이수스 프라임 B660M-A D4) 메인보드이다.

2022년 1월 5일 드디어 기다리던 12세대 인텔의 논K CPU와 보급형 메인보드인 H670과 B660 그리고 H610 칩셋이 공개 및 출시가 되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12세대 인텔은 K버전 CPU와 Z690 칩셋 메인보드밖에 없어서 소비자들은 선택지 자체가 없었다. 하지만 논K CPU와 보급형 메인보드 출시로 인해서 대부분의 일반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가성비"라는 확실한 선택지가 생겼다.

ASUS의 경우는 일반적인 사용자를 위한 Prime 시리즈, 게이머를 위한 ROG(Republic of Gamers) 시리즈, 군용 등급 부품과 안정성 테스트를 거친 TUF(THE ULTIMATE FORCE) 시리즈로 나눌 수 있으며,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가장 하위 라인에 있다고 볼 수 있는 Prime 제품 중에서는 가장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B660M-A이다. 해당 제품은 지금 살펴볼 m-ATX 규격과 ATX 규격의 보드 2가지가 출시되었다.

전원부는 8(6+1+1) 구성으로 6페이즈는 Vcore를 담당하며, 1페이즈는 GPU를 그리고 마지막 1페이즈는 AUX PWM을 담당하며 좌측 전원부에만 히트싱크가 장착되어 있다. 2개의 M.2 슬롯을 지원하며 1번은 PCI4.0 x4 배속을 2번은 PCI4.0 x2 배속을 지원하고 1번 슬롯에는 히트싱크를 제공한다. 메모리는 최대 5333(O.C)MHz까지 오버클럭이 가능하며 램 슬롯이 4개라 최대 128GB까지 장착할 수 있다. 오디오 칩셋은 리얼텍의 ALC897 7.1 Surround Sound High Definition Audio CODEC이 적용되었다.








■ 패키지 구성



▲ 에이수스 프라임 B660M-A D4의 전체적인 모습

▲ 박스 내부에는 메인보드가 정전기 방지 비닐에 덮여있다

▲ 구성품

▲ I/O 백패널

▲ SATA 6Gb/s 케이블 x2

▲ M.2 스크류 패키지와 M.2 고무 패킹

▲ 드라이버 DVD

▲ 사용자 매뉴얼




■ 제품 외형







▲ 에이수스 프라임 B660M-A D4의 전체적인 모습

▲ 좌측 전원부에만 히트싱크가 장착되어 있다

▲ 칩셋부 히트싱크



▲ 첫 번째 M.2 슬롯에는 써멀테이프가 부착된 히트싱크가 장착되어 있다


▲ I/O 백플레이트 부분





■ PCB LAYOUT



▲ 12세대 엘더레이크를 지원하는 LGA 1700 소켓

▲ 12세대 전용 LGA 1700 소켓

▲ 10세대와 11세대를 지원하는 LGA 1200 소켓

▲ 소켓 사이즈가 12세대 들어오면서 많이 길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히트싱크가 적용된 V-core 전원부

▲ 상단부에는 히트싱크가 미적용되었으며 1+2 페이즈 모스펫 디자인이다

▲ 확장 슬롯부

▲ M.2 1번 슬롯은 PCI4.0 x4 배속을 지원한다

▲ M.2 2번 슬롯은 PCI4.0 x2 배속을 지원한다

▲ 리얼텍 ALC897 코덱(7.1채널)이 적용된 오디오 칩셋부

▲ 케이스 프론트 오디오 헤더

▲ 4 x USB2.0와 2 x USB3.0 헤더

▲ 2 x USB3.0 헤더를 1개 더 추가 지원한다

▲ 보급형에서는 드물게 USB3.2 Gen1 Type-C 전면패널 연결포트까지 지원하여 USB 확장성은 최고 수준이다


▲ 2개의 12V와 2개의 5V RGB 헤더를 지원하여 동시에 여러 개의 RGB 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 4 x SATA 6Gb/s 포트

▲ 24핀 주전원 커넥터


▲ 최대 128GB의 시스템 메모리를 지원하는 DDR4 DIMM 소켓 4개





■ UEFI BIOS

▲ EZ 모드 상태의 메인화면은 한 눈에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상단 좌측에는 언어설정 메뉴가 있고 한국어도 지원을 한다

▲ Search를 클릭하면 서치메뉴가 팝업된다

▲ 서치메뉴 바로 옆에는 AURA기능을 ON/OFF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

▲ Resize BAR 메뉴

▲ 상단 좌측에는 시스템 정보가

▲ 상단 중앙에는 CPU 전압과 온도 그리고 메인보드 온도가 표시된다

▲ 상단 우측에는 EZ System Tuning 메뉴가 있다



▲ 중앙 좌측에는 메모리 정보와 X.M.P. 설정 메뉴가 있다

▲ 중앙에는 스토리지 관련 메뉴가 있다


▲ 중앙 우측에는 부팅가능한 디바이스가 표시되어 있다

▲ 하단 좌측에는 메인보드에 연결된 팬의 속도를 표시해준다


▲ 하단 중앙의 QFan Control을 클릭하면 메인보드에 연결된 팬을 제어할 수 있는 그래프가 팝업된다

▲ Boot Menu(F8)를 클릭하면 부팅가능한 디바이스가 팝업된다

▲ Default(F5)를 누르면 초기화 메뉴가 팝업된다

▲ Save & Exit(F10)을 누르면 저장하고 나가기 메뉴가 팝업된다


▲ F7번키를 누를때마다 이지모드와 어드밴스드모드가 순차적으로 변경된다

AMD의 SAM(Smart Access Memory)와 유사한 기능으로 PCIe 대역폭을 통해 그래픽카드 VRAM에 다이렉트로 액세스해서 성능 향상 및 레이턴시 감소를 달성하는 기술이다.

CPU 오버클럭은 불가능한 메인보드다 보니 AI Overclocking 메뉴 대신 EZ System Tuning 메뉴가 있으며 노멀과 파워 세이빙 두가지 메뉴만 지원한다.








▲ 상단의 8개 메인 메뉴로 각종 세부 설정을 할 수 있다





■ 마무리




지금까지 ASUS PRIME B660M-A D4 메인보드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동안 12세대 인텔을 구성 시 K버전의 CPU와 Z버전의 메인보드만 조합하도록 강제하는 바람에 가성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논K 버전의 CPU와 보급형 H와 B 칩셋이 출시되면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가성비라는 선택지가 생겼다. 더군다나 12400F의 경우 동급 성능으로 평가받는 5600X에 비해 많이 저렴한 가격대로 인해서 현재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데 여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메인보드 중에 하나가 ASUS PRIME B660M-A D4라 판단된다.

전원부 좌측에 히트싱크와 M.2 히트싱크를 제공하고 메모리 슬롯 4개에 USB 확장성까지 갖춘 보급형인 PRMIE 제품군에서는 가장 퀄리티가 높다. M-ATX 규격과 ATX 규격 두 가지로 출시되어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사이즈로 선택도 가능하다.

특히, 12세대 가성비인 12400(F)를 안정적면서 PCI4.0 SSD 등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 선택지 중에 하나라고 생각된다. 다만 11세대에 풀어놓았던 B칩셋 보드의 메모리 오버클럭을 논K 버전 CPU와 조합시 SA전압조절을 막아놓아서 램오버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 부분은 바이오스 업데이트 등으로 SA 전압설정을 가능하게해서 최고 수준의 가성비 라인으로 조합할 수 있게 배려를 해준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며 ASUS PRIME B660M-A D4 리뷰를 마무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