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게임,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스트리머 최강자의 영예는 누가 차지했을까?

인챈트는 금일(28일), 트윕과 함께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트위치 스트리머 최강자를 가리는 'ENCHANT x TWIP 스트리머 서.열.정.리' 대회를 개최했다. 따효니, 침착맨, 인간젤리, 플레임, 진수도사, 얍얍, 철면수심, 케인 8명의 스트리머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2시간 제한 타임어택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기본 상금 500만 원에 더해 시청자의 후원금 + 트윕이 후원금을 전하는 돈 복사 이벤트로 이뤄졌다. 대회가 끝나는 순간 모인 시청자 후원금은 800만 원가량이었으며, 마지막에 트윕이 돈 복사 이벤트와는 별개로 1,000만 원을 후원함으로써 총 1,800만 원가량의 시청자 후원금이 모였다.

1등은 총상금의 40%, 2등은 30%, 3등은 20%, 4등 10%로 차등 지급된다. 또한, 트윕은 이날 대회를 통해 파티 후원 기능을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트윕의 파티 후원 기능은 스트리머 대회 등을 통해 후원금이 모이면 대회 등이 끝나고 파티를 종료할 경우 순위별로 알아서 상금을 나눠주는 트윕의 새로운 후원 기능이다.

이날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스트리머 최강의 영예는 케인이 차지했다. 40분 34초를 기록한 케인은 우승 인터뷰에서 "운이 좋았다. 잘 안 풀렸는데 마지막에 상자 운이 좋아서 잘 풀린 덕분에 1등을 차지한 것 같다"고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409분 22초로 준우승을 차지한 플레임은 "상금으로 크로마키 좋은 거 사고 게임 하는데 재투자하겠다"고 전했다.

3위에 오른 얍얍은 "운이 좋았다면 1등도 노려봄 직했는데 아쉽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3등이라도 된 것 같다"고 밝혔으며, 4위인 침착맨은 "대회에 함께해준 시청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