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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억 원을 기부했다.

엔씨소프트가 전달한 5억 원의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 기부금은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경상북도, 강원도 지역의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성금을 기부한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이번 대규모 산불 관련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행렬에 나섰다. 게임 업계에서도 넷마블, 펄어비스, NHN, 게임물관리위원회 등이 산불 피해 복구 기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2020년 2월에도 '코로나19 구호 성금' 명목으로 20억 원, 같은 해 8월에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으로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