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의 출시일이 2023년으로 연기됐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를 개발하고 있는 락스테디 스튜디오의 세프턴 힐이 트위터를 통해 게임의 출시를 2023년 봄으로 연기하게 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비록 실망스럽겠지만, 출시일 연기는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내린 어려운 결정"이라며 동시에 팬들의 기다림에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아캄 시리즈를 제작한 락스테디 스튜디오의 최신작으로, 2020년 8월 DC 팬돔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예정되어있던 출시일은 2022년이었으나, 올해 2월 블룸버그를 통해 출시가 지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배트맨 아캄 트릴로지와 마찬가지로 아캄버스에 속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는 최대 4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오픈 월드 협동 액션 게임이다.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킹 샤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이들은 메트로폴리스에서 누군가에게 세뇌된 슈퍼맨과 플래시 등 저스티스 리그를 상대하게 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는 PC, PS5 그리고 Xbox 시리즈 X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WB 게임즈 몬트리올이 개발 중인 고담 나이트는 최근 2022년 10월 25일로 출시일을 결정했다. 배트맨의 죽음 이후를 다룬 고담 나이트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달리 아캄버스와 연계되지 않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