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출시를 통해 올해 2월 말부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추억의 포켓몬스터 빵(이하 포켓몬 빵). 포켓몬 빵 제조사인 SPC삼립에서는 신제품 라인업의 3종 및 새로운 빵 1종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새로 추가되는 신제품 라인업의 콘셉트는 '포켓몬 스위트 디저트'로, '푸린의 피치피치슈', '피카피카 달콤 앙버터샌드', '피카츄 망고컵케이크'다. 기존 포켓몬 빵에도 들어있던 띠부씰 또한 동봉될 예정이다. 다만 기존 1,500원에 취급되던 포켓몬 빵에 비해 원자재가 비싸고 관리가 어려운 디저트류의 특성상 각각 2,000원, 2,200원, 3,500원으로 책정되었다. 추가되는 새로운 빵은 '발챙이의 빙글빙글 밀크요팡'이다.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대부분 "1,500원도 비쌌는데.." 혹은 "본 적도 없는데 무슨 신제품?" 등의 반응이 대부분이다. 현재 포켓몬 빵은 전국 각지의 마트, 편의점을 비롯하여 인터넷 판매몰에서도 매진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각종 중고 판매 사이트에서 가격을 올려 팔거나 인기가 좋은 스티커를 판매, 혹은 스티커를 제외한 빵만 파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포켓몬 빵은 출시 1주일 만에 150만 개, 한 달 만에 600만 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Bector@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