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공개됐던 LCK 지표도르 기사에 새로운 지표들을 포함시킬 수 있게 됐다. 기존 LCK에서 제공해주던 지표들 뿐만 아니라 팀 스노우볼에서 제공하는 좀 더 다양한 지표들과 함께 선수들의 다채로운 플레이스타일을 기사에 녹일 수 있었다.

탑 라이너 지표에는 다음 여섯 가지 항목을 넣기로 했다. 먼저, 선수 지표의 기본이 되는 KDA는 유지되며 밴픽적으로 얼만큼 영향력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선픽률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기존 15분 지표로는 라인전 양상을 담기 어렵기에 7분까지의 골드 차이 지표를 넣게 됐다. 분당 대미지와 분당 받은 대미지를 함께 넣어 선수가 주로 선택하는 챔피언 픽에 따른 성향 차이를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정글 침입 지표를 반영해 라인전 중에 얼마나 자신의 영향력을 맵에 퍼뜨리는지를 확인 가능하게 만들었다.

육각형 그래프에 쓰인 수치는 선수들의 실제 지표 수치를 표준점수(C점수)로 변환한 값이다. 각 지표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선수가 만점자로 보이는 형태를 지양하기 위해서 이 같은 변환값을 사용했다. C점수는 상대 평가 점수 계산법이므로 기사를 읽을 때 참고하길 바란다. 각 지표의 실제 수치는 아래 막대 그래프 형식으로 담았다.

마지막으로 아래 그래프들은 기사 공개 직전 1주일 만의 지표가 아닌, 서머 스플릿 개막부터 현재까지의 누적 지표를 나타낸 것이다.



* 용어 정리
- KDA : '킬+어시스트/데스'의 평균
- 선픽률 : 상대 탑 라이너보다 먼저 챔피언을 선택한 확률
- GD7 : 7분 경과 시점 상대 라이너와 골드 격차, 팀 스노우볼의 계산법으로 리그 평균은 항상 0
- 정글 침입 : 15분 중 상대 정글에 머문 시간(초)의 평균
- DPM : 분당 대미지의 평균
- DTPM : 분당 받은 대미지의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