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소식 이후 수많은 경마, 우마무스메 팬들이 타이키 셔틀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는데 특히 한국 서버에서는 레전드 레이스 상대로 타이키 셔틀이 등장하는 마지막 날에 비보가 전해져 더욱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생전 타이키 셔틀은 약 34마리의 현창마(일본 중앙 경마 협회 명예의 전당) 중 유일한 단거리/마일러 출신이다. 캐치프레이즈인 폭우 속의 무적은 1998년 야스다 기념에서 앞이 구분안갈 정도의 폭우를 뚫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데서 유래했다.
이를 고증으로 타이키 셔틀의 육성 목표인 시니어급 야스다 기념에선 반드시 비가 내리는 이스터 에그가 존재하며, 고유 칭호인 최강 마일러의 조건 중 하나가 비 오는 날의 레이스 승리다.
이를 게임에 반영해 타이키 셔틀의 육성 스토리도 단거리/마일러 최초로 연도 대표 우마무스메를 노리는 스토리로 전개되며, 실제 역사에선 이루어내지 못한 연대율 100% 이상의 성적을 타이키 셔틀에게 안겨줄 수 있는 원본마를 사랑했던 경마 팬들이 원했던 꿈의 육성도 실현시킬 수 있다.
(출처 : 引退馬協会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