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가 24일 펼쳐진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20경기에서 싱크홀을 꺾고 지난주에 이어 2연승에 성공했다. 에이펙스는 스피드전에서 3:2로 접전을 펼쳤으나 아이템전은 3:0으로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승리해 2:0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하 에이펙스 김민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2연승에 성공한 소감은?

지금 너무 좋은데 이번 시즌 스피드전이 뭔가 너무 안 됐다. 그래도 오늘은 내 역할을 잘 수행한 것 같아 기쁘다.


Q. 상대는 아직 승리가 없던 싱크홀이었다. 승리를 예상했나?

싱크홀의 경우 전패라고는 해도 전력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무조건 이기자는 마인드였다. 오늘 경기의 경우 스피드전 승리 기세를 아이템전까지 잘 이끌었던 것 같다.


Q. 스피드전은 좀 고전했다.

소통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말린 부분이 있었는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잘했다.


Q. 아이템전이 지난 승리를 기점으로 점점 좋아지는 것 같은데?

항상 다 잘했는데, 경험적인 측면이 발목을 잡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이 끝나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Q. 광동 프릭스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에 정말 압도적인 팀이었지만, 이번 시즌은 많이 미끄러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에 우리가 쐐기를 박아보겠다.


Q. 현재 시점에서 목표는 무엇인가?

일단은 아직 포스트 시즌 진출 확정이 아니다. 포스트 시즌까지는 가보고 싶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에이펙스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계속 응원해주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