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이벤트에선 '진의 럭키 박스'부터 '카르마 스타포스 17성 강화권(200제)'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히든 미션으로 '인내의 숲'을 방문하면 '극한 성장의 비약'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보상을 얻기 위해선 '인내의 숲' 2단계 최상층까지 가야 하는데요.
과거에 다소 악명을 떨치기도 했던 콘텐츠인 만큼, 시작도 전에 도전을 포기하는 모험가들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2단계까지는 간단한 공략만 알면, 금세 달성할 수 있는데 말이죠. 따라서 이번엔 간단하게 인내의 숲 2단계까지의 공략을 알아보려 합니다.
※ 월드와이드 핸섬 히든 이벤트 주의 사항
- 인내의 숲 시작 장소는 '엘리니아'
(시작 NPC : 쉐인 / 진행이 안될 경우, '헤르샤'에게 퀘스트 수령)
- 인내의 숲 진행 전 이벤트 알리미에서 [이그니션 풀 문 파티] 파티는 계속된다! 이벤트 활성화
- 인내의 숲 2단계 꼭대기에서 '꽃 무더기'가 아닌 'BTS 진'과 대화
- 인내의 숲 시작 장소는 '엘리니아'
(시작 NPC : 쉐인 / 진행이 안될 경우, '헤르샤'에게 퀘스트 수령)
- 인내의 숲 진행 전 이벤트 알리미에서 [이그니션 풀 문 파티] 파티는 계속된다! 이벤트 활성화
- 인내의 숲 2단계 꼭대기에서 '꽃 무더기'가 아닌 'BTS 진'과 대화
■ 큰 장애물이 없는 1단계, 점프 리듬을 익히고 발판이 끊어진 장소에 주의하며 진행하자
먼저, '인내의 숲'은 엘리니아에 있는 '쉐인'을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최초 퀘스트가 진행되지 않은 경우, 마법도서관 좌측에 있는 '헤르샤'에게 퀘스트를 받으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 후에는 발판을 가리는 캐시템이나 펫, 안드로이드를 잠시 빼두는 편이 좋습니다.
1단계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이동 속도와 점프력이 낮아지기에 다소 적응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발판을 밟고 올라가기만 하면 되는 구간이지만, 중간에 발판이 없어 올라갈 수 없는 구간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진행 방향을 기억해둬야 하는데요. 만약, 발판이 없는 곳으로 이동했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발판이 없는 장소를 피해서 꼭대기 근처까지 왔다면, 이제 밧줄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요. 오른쪽과 왼쪽에서 루팡이 바나나를 던지는 것을 피해 올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바나나를 던지는 루팡 사이에 안전지대가 있으니 타이밍을 맞춰 올라가면 인내의 숲 1단계를 넘어갈 수 있습니다.
■ 본격적으로 각종 장애물 등장! 다양한 잡기술로 파훼하자
인내의 숲 2단계는 앞선 1단계에 비해 다양한 함정과 장애물이 등장하는 만큼, 다소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먼저, 첫 번째 관문은 밧줄 타기인데요. 루팡이 두 마리씩 붙어 있어, 던지는 바나나의 리듬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1단계처럼 안전한 타이밍이 있지만, 생각보다 이러한 타이밍을 기다리기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약간의 잡기술을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바로 '점프 밧줄 타기'인데요. 투사체인 바나나가 날아오는 반대 방향인 오른쪽 방향키와 윗 방향키, 그리고 점프를 연타해주면 됩니다. 원리는 바나나에 피격당할 때 점프 상태로 맞고 다시 밧줄을 잡는 잡기술로,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연속으로 피격당하더라도 밧줄을 타고 끝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루팡을 피해 올라오면, 다시 발판을 밟고 올라가야 하는데요. 1단계 발판에 비해 크기가 크지만, 주기적으로 하단에서 창이 올라옵니다. 올라오는 창의 피격 판정은 점프 시 진행 방향으로 밀어내기에 이를 잘 계산하면, 창에 피격당하면서도 안전하게 발판에 올라올 수 있습니다.
다만, 3층 구간에선 창이 아래 방향으로 내려찍는 창이 등장하는데요. 이 창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점프 상태에서 아래 방향으로 등장하는 창에 피격되면, 진행 방향에 관계없이 수직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점프 상태에서 맞았다간 금세 태초 마을로 돌아가게 되죠.
다음 구간은 창이 위아래 동시(정박)에 등장하는 구간인데요. 박자가 일정한 만큼, 충분히 기다렸다가 점프하면 안전하게 넘어올 수 있습니다.
해당 구간을 넘어 왼쪽에 도착하게 되면, 이제 오른쪽 방향으로 밀어내는 창이 등장하는데요. 창이 동시에 들어가는 구간이나 첫 번째 창과 두 번째 창이 순차적으로 나오는 타이밍을 노리면 됩니다. 가장 안전한 구간은 창이 동시에 등장하는 타이밍으로, 창이 들어가자마자 연속으로 점프해주면 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위아래 방향의 창이 동시에 등장했던 구간과 달리, 창이 엇박자로 등장하는 구간입니다. 역시 아래 방향으로 등장하는 창의 위험도가 높으니, 주의가 필요한 구간인데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창이 거의 동시에 등장한 뒤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다만, 박자가 어긋나는 경우가 많아서 꽤 오래 기다릴 때도 있는데요. 이때는 과감하게 위 방향으로 등장하는 창에 피격당한다는 느낌으로 진행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후 오른쪽에 도착하면, 이번엔 왼쪽 가로 방향으로 창이 등장하는데요. 앞선 단계와 달리, 총 3개의 창이 등장합니다. 엇박자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고, 점프 상태에 피격 시 먼 거리를 날아가기에 주의가 필요한 구간입니다.
가장 안전한 타이밍은 창 세 개가 모두 등장했을 때 연속 점프로 넘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혹은 첫 번째 창을 맞고 피격 무적 시간 동안 이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첫 번째 창에 피격당했을 때 밀리는 거리를 계산해서 발판의 시작 부분으로 점프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다음 구간은 발판 중간에 가시가 있는 구간입니다. 가시에 피격당할 시 진행 방향으로 캐릭터를 밀어내는 구간으로, 피격당했을 때 진행 방향을 바꾸지 못한다면 그대로 떨어질 수도 있는 구간입니다. 이 구간을 가장 안전하게 넘길 수 있는 방법은 가시에 피격 됐을 때 진행 방향을 반대로 바꿔주는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진행 방향을 바꿨을 때 이동을 많이 하면 반대로 튕겨 나갈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순발력을 필요로 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가시가 등장하는 발판은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구간을 무사히 올라오면 마지막 관문인 밧줄 타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루팡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안전한 타이밍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리기도 하는 구간입니다.
다만, 바나나에 피격당해 떨어지더라도 루팡이 위치한 발판이나, 비어 있는 발판이 있어 다시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 게 어렵진 않습니다. 특히, 이 구간에선 떨어지더라도 태초 마을까지 돌아가지는 않기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정석대로 진행한다면, 밧줄을 내려가는 구간도 소화해야 하지만 익히 알려진 공략 방법으로 내려가는 구간을 스킵할 수 있습니다. 바로 내려가는 밧줄이 있는 발판에서 왼쪽으로 점프하는 방법인데요. 점프하는 도중 바나나를 맞을 수도 있으니, 좌측 하단에 보이는 루팡이 바나나를 던지는 타이밍에 점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점프한 뒤엔 루팡이 있는 발판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재빨리 밧줄을 잡아주면 됩니다. 밧줄을 잡은 뒤에는 앞선 단계와 마찬가지로 안전한 타이밍을 찾아 위로 올라가거나, 잡기술을 이용해 바나나를 맞으며 올라오면 인내의 숲 2단계 마지막 층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Kak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