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아프리카TV


워크래프트3 대회가 3년 만에 오프라인 무대서 열린다.

아프리카TV는 워크래프트3로 펼쳐지는 e스포츠 대회 '워크래프트 서바이벌 배틀(Warcraft Survival Battle, 이하 WSB) 썸머 파이널'을 진행한다고 16일(금) 밝혔다. WSB는 아프리카TV에서 다양한 워크래프트3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BJ '쥬팬더' 박성영이 아프리카TV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0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e스포츠 대회다.

'2022 WSB'은 지난 6월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2', '시즌3'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WSB 썸머 파이널'은 그간 진행된 WSB의 결산 무대로, 최고의 워크래프트 III 선수가 결정될 예정이다. 파이널은 총 2개의 라운드와 1개의 순위 결정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개의 라운드는 지난 6일(화)과 7일(수) 온라인으로 진행된 바 있다.

'2022 WSB 썸머 파이널'의 순위 결정전은 워크래프트3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펼쳐진다. 워크래프트3 대회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은 지난 2019년 진행된 'WSB 이벤트전' 이후 3년 만으로, 순위 결정전에 대한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순위 결정전은 16일(금)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장재호(Moon)를 비롯해 엄효섭(Focus), 정호욱(Sok), 문채영(Chaemiko), 전진환(Soin) 등 5명의 국내 대표 프로게이머들이 출전한다. 경기는 5명의 풀리그 방식으로, 5위 결정전부터 결승전까지 총 4개의 경기가 진행된다.

'2022 WSB 썸머 파이널' 순위 결정전 경기 중계 및 대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BJ 쥬팬더 공식 방송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워크래프트3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