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인보우식스 시즈에 새로운 한국인 오퍼레이터가 등장한다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가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의 2023년 'Year 8' 로드맵을 공개했다. 한해를 아우르는 다양한 업데이트 정보가 미리 예고됐고, 여기에는 '한국 오퍼레이터' 추가 소식도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Year 8' 로드맵에는 신규 오퍼레이터와 맵 추가 소식, 네 개의 새로운 배틀 패스, 온보딩 및 연습 기능 추가, 플레이어 보호 조치 개선 등 2023년 내에 새롭게 더해질 다양한 정보들이 포함됐다.

가장 먼저 공개된 내용은, 첫 번째 시즌 콘텐츠인 '오퍼레이션 커맨딩 포스'와 신규 오퍼레이터 '브라바(Brava)'의 소식이다. 브라바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 오퍼레이터이며, 특수 드론 장비인 드론을 활용하여 적의 감시를 방해하고, 팀의 공격을 지원하는 오퍼레이터다. 주무기로 PARA-308 혹은 CAMRS를 사용하며, 보조무기로 USP40 또는 Super Shorty를 사용한다.


두 번째 시즌에서는 스웨덴 출신 오퍼레이터와 영사관 맵의 리워크, 그리고 영구 아케이드 플레이 리스트 업데이트가 적용되며, 이어지는 세 번째 시즌에서는 많은 한국의 팬들이 고대해왔을 새로운 한국 출신 오퍼레이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Year 8'에 추가되는 한국 오퍼레이터는 Year 2의 도깨비, 비질 이후 오랜만에 등장하는 한국인 오퍼레이터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 이어지는 시즌4에서는 포르투갈 출신의 오퍼레이터, 신규 맵, 방어팀 AI 플레이리스트 추가로 게임의 재미 폭이 더 넓어질 전망이다.

▲ 새로운 한국 오퍼레이터는 어떤 매력을 지닌 캐릭터가 될 것인지, 한국 게이머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유비소프트는 건강한 게임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신규 기능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먼저 마우스와 키보드 부정행위 방지 솔루션인 ‘마우스트랩’을 통해 공정한 게임 플레이를 더욱 강화하게 된다. 앞으로 콘솔기기에서 전용 컨트롤러 대신 마우스와 키보드를 물려 사용할 경우, 해당 플레이어에게 '마우스트랩 페널티'가 적용된다. 해당 페널티가 적용되면 게임 명령어 입력 시간이 지연되고, 조준과 사격이 더 어려워지게 된다.

욕설이 포함된 음성 채팅을 관리하기 위한 평판 시스템도 추가된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반복적으로 욕설을 일삼는 유저에게 '평판 페널티'가 적용되고, 이 페널티를 받은 플레이어는 음성 채팅을 할 수 없게 된다.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개발사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은 액션과 연출, 유저들의 창의적 전술 수행에 초점을 맞춘 업데이트를 적용하여 '전술형 1인칭 슈팅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를 위해 여러 오퍼레이터의 밸런스 조정과 리워크, 몰입형 재장전 시스템, 플레이 UI 개선, 무기 장착 밸런스 조정 등 다양한 개선이 이뤄질 계획이다.

2023년에 더욱 새로워질 레인보우식스 시즈와 'Year 8' 로드맵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공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