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개발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신작 '프로젝트C'가 콘셉트 원화를 공개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오딘'의 출시 이후 총 4개의 신규 프로젝트(C, S, V, Q)를 가동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이중 '프로젝트C'는 서브컬쳐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난해 10월 최초 공개되었다. 다른 3개의 프로젝트는 각각 루트 슈터(S), 다크판타지 로그라이크(V) 심리스 오픈월드 MMORPG(Q)로 알려져 있다.

'프로젝트C'는 판타지 세계의 학원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으로, 게이머는 교관이 되어 아카데미에 입학한 여러 등장인물을 지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과정에서 게이머는 특별한 능력과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겪게 되고, 졸업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는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프로젝트C'는 2D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주는 3D 그래픽인 카툰 렌더링 기법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육성 방향이 달라지는 캐릭터들을 성장시키는게 핵심이다. 게이머의 의도대로 성장하는 캐릭터로 게이머의 교감과 몰입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서브컬쳐 육성 게임의 근본적 재미를 일으키겠다는게 개발사의 의도다.

'프로젝트C'는 최초 예고했던 2023년 하반기 출시에서 다소 늦춰진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 외에도 PC 멀티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젝트C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